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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기사, 태풍 대비 피항지 사전점검 마쳐
태풍 대비 50일 작전 추진…함정 대피 시설 등 사전 준비 만전
기사입력: 2022/05/17 [18:07]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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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가 17일 태풍 발생 시 군함의 피항을 위한 부두와 계류 부이 등을 사전 점검했다.


계류 부이는 배가 항만에 정박할 때에, 닻을 내리는 대신에 닻의 사슬을 매어 둬 배를 붙들어 맬 수 있게 설치한 부표를 말한다.


이번 사전점검은 지난 4월부터 5월 말까지 추진 중인 태풍 대비 50일 작전의 한 과정으로, 지휘관 주관 현장점검, 전문진단반 주관 위험개소 점검 및 보완 등을 진행한다.


부대는 지난 4월부터 비상소집체계 점검, 계류시설 점검 및 보완, 태풍대비 교육·훈련 등을 시행해 왔으며, 5월 말에는 미비점을 최종 점검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점검은 진해기지사령관(준장)이 주관했고, 태풍 내습 시 해군 함정이 피항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묘박지를 찾아 계류 부이 장력 등을 점검하고 인근의 장애 요소도 직접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에는 거제 고현항의 삼성중공업 부두에 태풍 내습 시 해군 함정이 피항할 수 있도록 관계자를 면담하고 시설들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묘박지는 선박의 정박에 적합한 항 내에 지정된 넓은 수면을 말한다.


진기사 작전참모 박주현 중령은 “최근 태풍의 빈도와 강도는 점점 강해지는 추세다”며 “우리 부대뿐 아니라 진해 인근으로 피항하는 해군 함정이 안전한 가운데 전투력을 보존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한 준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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