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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순조롭다
기사입력: 2022/06/20 [18:27]
김회경 기자 김회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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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감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용역 수행자로 ㈜한국종합기술 선정
산림청, 경남도, 거제시 참석한 가운데 5월 19일 착수보고회 가져
투입되는 사업비 2000억 이상, 정원산업 및 관광산업 선도역할
생산유발효과 연간방문객 1000만 명, 7000억 이상 효과 기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9년간에 걸쳐 진행된다. 2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며, 한-아세안 국가연합과 우리나라가 힘을 합쳐 조성된다. 지난 5월 19일에는 대전정부청사에서 착수 보고회도 가졌다.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먼저 조성된 태화강과 순천만의 사례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기대되는 만큼 연간 방문객 1000만 명, 7000억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거가대교를 통해 남해안과 부산을 순환하는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계획과 준비 과정을 취재 정리한다. <편집자 주>

 

■경남도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사업 수행자로 산림청에서 ㈜한국종합기술을 선정하고, 지난 5월 19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정부 대전청사에서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등 7명, 지자체는 경남도 산림휴양과장, 거제시 산림녹지과장 등 4명, 자문위원 7명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용역은 한·아세안 국가 간 우호증진 및 협력관계 강화와 국내 정원 산업 육성,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시점에서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기초단계로서 거제시에서 제시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사업수행자로 선정된 한국종합기술은 착수보고회를 개최를 시작으로 240일간 국가정원 기본 구상, 입지선정, 개발 계획, 타당성 분석, 사업집행계획 등을 추진하게 된다.

 

▲ 거제시·산림청·경남도 정원도시 육성 업무협약 체결   

 

■한편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22년부터 2030년까지 9년간 조성계획으로 6억 30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동남아시아 10개국(부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기포르, 태국, 베트남) 국가연합인 아세안과 우리나라가 경제 및 사회·문화분야 협력증진을 위해 함께 만든 국제기구인 한·아세안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서 조성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열대우림을 포함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의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열대식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소요예산이 2000억 이상 투입 예정이다. 정원산업 및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 지역 국가정원의 생산유발 효과(2018~2019)를 살펴보면 ▲태화강국가정원 연간 방문객 110만 명, 1661억 원과 ▲순천만국가정원 연간 방문객 611만 명, 4100억 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 거제시는 지난 4월 2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서일준 행정실장을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등 현안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아세안권 외국인, 다문화가족 등이 찾는 명소가 되고 남부내륙철도 개통으로 인한 수도권, 거가대교를 통한 부산권 연계로 연간 방문객 1000만 명, 7000억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경남도와 산림청은 한-아세안 국가 정원 등 정원 조성·관리, 정원문화·산업의 확대·발전을 위한 협력, 경남도와 거제 지역을 정원 도시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진 바 있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은 한·아세안지역 문화교류 선도 역할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면서 “거제 지역 뿐만 아니라 경남 지역 전체 경제 생산성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며 “우리나라 정원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에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기존 한려수도를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에 나름 최소한의 인공미를 더한 자연정원이 갖춰지면 좋은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를 잇는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가덕도 신공항 등이 들어서면 관광자원의 가치를 높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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