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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 홍수 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본격 가동
기사입력: 2022/06/28 [18:15]
김회경 기자 김회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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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종합상황실   

 

도내 국가하천·배수영향권 지방하천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
국비 522억 투입…총 373개소에 대상 올 5월 말 구축 완료
배수문 원격 제어로 기후변화시대 홍수대응능력 획기적 강화
안전한 경남 위해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협조 당부

 

장마 시작과 함께 집중 호우가 우려되고 있다. 요즘 기상 이변으로 시간당 강우량이 100㎜에 이르는 사례가 예사로 발생하고 있다. 이럴 경우 종전의 수방체계로는 사실상 감당이 되지 않는다. 이럴 때 일수록 효율적인 배수문 관리가 필요하다. 각 하천과 유입 유수량 변화에 따른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홍수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경남도는 국비 522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홍수괸리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지난 5월 말 완료했다. 그간 시운전을 그쳐 미흡한 점도 보완했다. 올 여름 장마와 집중호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경남의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을 취재 정리한다. <편집자 주>

 

■경남도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발생하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내 11개 국가하천과 16개 배수영향권 지방하천 구간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373개소(국가하천 291개소, 지방하천 82개소)를 구축 완료했다. 올해 장마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하천의 수위와 수문을 실시간 확인하고 상황에 맞춰 수문의 개·폐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으로, 재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해 낙동강도요배수문   


■경남도는 지난 2020년 12월 진주시 남강, 김해시 낙동강과 화포천을 대상으로 한 선도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 7월 국가하천 전 구간과 배수영향권 지방하천 구간으로 사업을 확대해 국비 522억 원을 투입, 2022년 5월 총 373개소에 대해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시운전 등 자체점검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올해 장마에 대비할 계획이다.

 

▲ 김해 화포천죽곡배수문   

 

■그동안 민간 수문관리인의 경험으로 조작해 온 하천 내 수문 운영방식을 객관적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원격·제어를 가능하게 개선함으로써,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도내 모든 지방하천 내 원격 자동화 제어가 필요한 수문에 대해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곽근석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은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자연 재난 대비 실시간 모니터링과 수문 원격 제어를 통해 홍수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경남을 위해 올해 홍수 대비에 도내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관리도 여느 재난과 마찬가지로 행정과 주민이 힘을 모아야만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우리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도 지킬 수 있다. 올 여름 경남 도민 모두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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