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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금요단상> 관상으로 본 정치인의 궁합
기사입력: 2022/06/30 [13:00]
권우상 명리학자·역사소설가 권우상 명리학자·역사소설가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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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리학자·역사소설가

어느 선비가 깊은 산골을 지나가다가 밤이 깊었다. 인가도 없는 것을 헤매다가 집을 한 채 발견하고 찾아가서 하룻밤 자기로 청했다. 중년 여자가 혼자 있었고 한겨울이라 불을 지핀 방은 하나뿐이어서 함께 잘 수밖에 없었다.


이 여자는 방에 가운데 줄을 그어 놓고는 절대로 선을 넘지 말자고 하기에 잠자는 것만으로 고마워서 약속을 했다. 잠을 청하려고 하자 건너편에서 자는 여자가 속살이 거의 내비치는 옷을 입고 두 다리를 묘하게 움직이면서 뒤척이었지만, 이 선비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꼼짝하지 않고 하룻밤을 지냈다. 다음날 아침 선비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서 떠나려 하자 그 여자가 "먹으라고 앞에 놓아둔 떡도 못 먹소?"하더란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그것은 서로 성관계를 할 인연이 없었기 때문이다. 연(緣)에는 하루의 연, 한 달의 연, 일년의 연, 10년의 연, 50~60년의 연(緣)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악연도 포함된다. 악연은 서로에게 해악을 주는 연을 말한다. 관상에 일가견이 있는 명리학자라면 두 사람의 얼굴을 보면 악연의 유무(有無)를 알 수 있다. 특히 혼자가 아니라 여러 사람과 함께해야 하는 사업이나 정치는 자기와 인연이 있는지 없는지 잘 가려서 사람을 등용해야 한다.


▷긴 얼굴 = 얼굴의 위아래가 반듯하고 콧마루가 좁으면서 코가 높고 길게 생겼다. 얼굴의 윤곽이 길다고 해서 흔히 말상(馬相)이라고도 하는데 얼굴 전체가 기다란 모양새다. 운기는 지능과 의지를 겸비하여 남에게 지지않고 살아가려고 꾸준하게 노력하여 성공을 거두는 상이다. 초년운은 약하지만 동정심도 있고 포용력이 커서 중년 이후에 발전하기 시작하여 만년까지 좋은 운이 이어지고 건강이 좋아서 장수한다.
▷이마가 빤 얼굴 = 이마 부분인 상정(上停)은 좁고 턱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높아져 하정(下停)이

발달해 있다. 턱과 입은 넓적하고 귀와 몸집도 위보다는 아랫부분이 발달해 있다. 삼각형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모양새다. 운기는 지혜는 모자라지만 용기를 바탕으로 난관을 극복하고 끈기있게 일을 추진하여 행운을 찾아가는 상이다. 초년운이 나빠서 부모의 덕으로 충분한 교육을 받기는 어려우나 중년 이후에는 운이 열리기 시작하여 말년으로 갈수록 점점 좋아진다. 지능과 연구심이 부족하여 치밀한 계획보다는 경험으로 체득한 지식에 의존하기 때문에 경영하는 일이 경제적이지 않고 매끄럽지 못하다.


▷턱이 빤 얼굴 = 이마 부분인 상정(上停)이 넓게 발달해 있으며 중정(中停)을 지나 턱으로 내려올수록 점점 좁아져서 턱이 뾰족하여 하정(下停)이 빈약하다. 귀는 일어나 있으며 입이 작은 편이다. 얼굴이 얄찍하고 몸집이 홀쭉하여 머리털은 부드럽게 생겼다. 마치 돌려져 있는 삼각형 모습을 나타내는 모양새다. 취미가 고상하여 정서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학자, 교사, 예술가, 문필가로 성공할 수 있다. 육체적인 활동보다는 머리를 쓰는 일에 능력을 발휘한다. 몸은 약해 보이니 강건한 체질이다. 실천력이 부족하고 도량이 넓지 못하고 활동 범위가 좁아 고립되기 쉽다. 중년 이후의 운세가 떨어지기 시작하여 만년으로 갈수록 더욱 나빠진다.


▷둥글 갸름한 얼굴 = 눈, 코, 입이 온화한 맛이 있고 이마와 광대뼈가 살짝 내민 둥그럽다. 운기는 지혜가 있고 활동적이며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장수하는 상이다. 여성은 이와 같은 점이 두드러진다.


▷마름모 얼굴 = 광대뼈가 옆으로 불거져 있고 이마도 위로 좁아지고 볼에 살이 없으며 턱이 내리 좁아진 생김새이다.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중단하지 않는 끈질긴 실천가이다.


관상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과 궁합이 맞지 않는 정치인이 여러 명 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준석 당대표가 해당된다. 이런 경우를 악연이라고 한다. 윤 대통령이 가장 경계해야 할 사람은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위장해서 아군측에 들어와 분란을 일으키는 정치 첩자(諜者)이며, 다른 하나는 간신(奸臣)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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