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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시범단, 수천명 미국인 앞에서 화려한 발차기 쇼
버지니아서 ‘2022 USA국기원 태권도 엑스포’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22/07/04 [14:55]
윤구 기자/뉴스1 윤구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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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 시범단이 지난 2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조지메이슨대학 체육관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뉴스1


아메리카 갓 탤런트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으로 미국 내에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기원 시범단이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州)에서 화려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USA국기원 등에 따르면 국기원 시범단은 지난 2일 버지니아 페어펙스 소재 조지메이슨대학 체육관에서 수천명이 운집한 가운데 시범 공연을 펼쳤다.

 

이번 시범공연은 국기원이 주관하고, USA국기원 산하의 이현곤 관장을 비롯한 6형제가 후원해 열린 ‘2022 USA국기원 태권도 엑스포’ 행사의 일환이다. 

 

이 자리엔 국기원 관계자들을 비롯해 그레고리 머피(공화·노스캐롤라이나) 연방 하원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과 스티브 리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지난해 한국계 출신으로 100년 만에 ‘미스 아메리카’의 왕관을 거머쥔 에마 브로일스, 김정훈 워싱턴 한국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기원 시범단 공연이 포함된 갈라 행사엔 K팝 댄스와 전통 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엑스포의 명예대회장을 맡았던 머피 의원과 행사를 빛낸 브로일스는 짧은 테스트를 거쳐 각각 명예 6단과 명예 4단증을 수여받았다.

 

머피 의원은 “태권도는 도덕적 가치와 정직함, 진실성, 존경심과 인내심, 정신을 가르쳐 준다”면서 “여러분의 마음 속에 이것을 강하게 간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로일스는 “이것은 제가 평생 동안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멋진 영광”이라며 “미스 아메리카로서 한국계 미국인 사회를 대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갈라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국기원 시범단 공연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범단원들이 공중으로 날아올라 화려한 발차기로 멋진 격파를 선보일 때마다 관중석에선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앞서 500여 명의 미주 전역과 세계 각국에서 온 태권도 지도자 등은 지난 1일 버지니아 헌돈 소재의 한 호텔에서 ‘2022년 USA국기원 지도자 포럼 및 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엔 권세중 총영사와 최태은 미주한미동맹재단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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