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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문화재단, 수승대를 문화행사의 상설공연장으로 만들다
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 10월까지 12회 공연
기사입력: 2022/08/07 [17:25]
손재호 기자 손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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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재)거창문화재단이 10월 22일까지 수승대 일원에서 총 12회에 걸쳐 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수승대를 주제로 한 전시를 통해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8월 공연은 13일, 20일 영남국악관현악단의 ‘한 여름날의 국악 콘서트’ 공연으로 시작된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은 전공자, 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국악 단체로서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보전과 전승, 발전을 위해 활발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8월 27일은 김진찬 우리소리 국악원의 ‘우리소리 한마당 얼씨구 좋다’ 공연이다. 

 

김진찬 우리소리 국악원은 거창군 남상면 출신의 국악인 김진찬 씨가 경기민요 전수와 후배양성을 위해 고향 거창에 2017년 개원했으며, 거창 아리랑 페스티벌, 정기공연 등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9월 공연은 3일, 17일 거창국악단과 거창국악협회가 꾸미는 ‘수승대, 국악으로 자연을 담다’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수석, 꽃, 바람, 새소리 등 자연과 어울리는 국악기의 소리로 명승 수승대의 아름다움과 삶의 여유를 공연을 통해 전달한다.

 

9월 24일은 성악가들이 꾸미는 ‘가을에 흐르는 한국 가곡의 향기’ 공연이다.

 

소프라노 강은구, 김혜현, 테너 김동녘, 최호업, 바리톤 방성택, 추장환이 귀에 익은 선율로 아름다운 한국 가곡의 감성을 수승대에서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10월 공연은 8일 거창통기타연합회의 ‘秋(추)억 in 수승대’ 공연으로 시작된다.

 

가을날 수승대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잊고 살았던 감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통기타와 어쿠스틱 악기들로만 구성돼 7080 추억의 노래들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10월 15일은 거창음악협회의 ‘자연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공연이다.

 

거창음악협회는 음악 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고, 지역의 각종 축제에서 클래식 연주 및 합창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10월 21일은 마리오네트의 ‘비보이&인형극 뮤지컬’ 공연이다.

 

최고의 비보이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익스프레션 크루’가 2006년 초연한 이래 새로운 캐릭터와 미디어 아트 퍼포먼스로 만든 창작 뮤지컬이다.

 

마지막 날인 10월 22일은 재즈&뮤지컬 시네마 OST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은 수승대에서 펼쳐지는 재즈 선율과 유명 뮤지컬, 영화 OST 음악의 향연과 재즈 보컬, 팝클래식 보컬 등으로 이루어진 가을 음악회이다.

 

부대행사로는 10월 3주간 수승대 일원에서 ‘그때 그랬지-수승대 옛 모습 전시회’를 통해 수승대와 관련된 시기별 작품과 사진 등을 목재체험장 등의 공간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참여 커뮤니티 프로그램(文化! 심기)을 통해 지역 문학인과 주민들이 참여해 수승대를 배경으로 구성한 시, 그림 삽화 등이 들어간 수승대 시화집을 제작하고 전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이 가진 천혜의 자연친화적 공연장인 거창 수승대를 자연 속 상설 문화예술의 장으로 키워 나가면서 연중 연극, 뮤지컬, 음악, 전시 등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 8월~10월 공연은 수승대 돌담극장에서 진행된다.

 

수승대 문화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거창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승대 문화행사는 2022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시도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으로 도비 6500만 원 등 총사업비 1억 2500만 원으로 거창군을 대표하는 명승 수승대를 배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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