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종합
통영시·시의회, 적조·고수온 대응 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2/08/11 [15:16]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적조·고수온 대응상황 현장 점검에 나선 통영시와 시의회


대응태세·장비 사전 점검 등 어업피해 최소화 노력

고수온·적조 대비 어류양식장 현장방문·어업인 격려

 

통영시는 통영시 해역에 고수온주의보 단계가 발령되고 적조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10일 적조·고수온 대응 준비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장 외 7명의 시의원이 참석해 대용량 황토살포기 시운전 및 적조방제 준비사항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배치된 대용량 황토살포기는 국비 3억 51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7월 7일에 제작 완료했으며, 기존 전해수 황토살포기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설치가 간편해 설치비용이 절감되고 현장에 즉시 배치가 가능해 효과적인 적조 초동 방제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영시는 가두리 양식장 109건 226㏊에 경남의 70%에 육박하는 약 1억 7200만 미의 어류를 사육하고 있어 대규모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초동방제 및 선제 대응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으로, 적조 방제 사업비 11억 9000만 원을 확보해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통영시 적조대책위원회 개최, 적조방제용 황토 3만 4000톤, 공공용 황토 살포장비 8대(대용량 1, 전해수 2, 중형 5), 황토 살포선단 2개 선단, 황토살포·운반선 55척, 물갈이어선 145척을 확보하고, 적조 방제용 건설기계장비 및 어류 폐사체 처리 단가계약을 체결했다.

 

천영기 시장은 “최근 2년간 적조가 발생하지 않아 느슨해져있을 현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어장 관리요령 준수 등 자기어장 지키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통영시의회 의원들도 지속된 무더위로 인해 바다 수온이 상승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양식장 해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어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속의 어류양식장 현장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통영시 어업진흥과장으로부터 고수온·적조 대비 추진상황과 관내 양식어장 현황 보고를 받았으며, 한산해역 동좌 일원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향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어민들의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미옥 의장은 “그동안 쌓아온 어민들의 숱한 위기극복 경험과 체계적인 스마트 어장관리시스템으로 큰 어려움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시의회에서도 어민 곁에서 꼼꼼하게 끝까지 챙기도록 하겠다”고 어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통영시의회 의원들은 적조방제용 대용량 황토 살포를 직접 시연하며, 통영시의 예찰활동 강화와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