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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곡면에 ‘파리장서비’ 들어섰다
기사입력: 2022/08/11 [15:32]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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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장서비 제막식     


유림독립운동인 ‘파리장서운동 기념비’ 덕곡서당 앞 건립

조규일 시장 “호국역사 현장으로서 자긍심과 참교육의 장”

 

진주시는 11일 수곡면 사곡리 덕곡서당 앞에서 조규일 시장과 유족, 유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장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 파리장서비는 회봉 하겸진이 후학 양성에 힘썼던 수곡면 사곡리 덕곡서당 앞 200㎡의 부지에 높이 2.7m, 너비 1.5m 크기로 세워졌다. 1억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돼 이날 일반에 공개됐다. 

 

제막식은 감사패, 공로패 수여,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규일 시장은 파리장서비 건립추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하우송 건립추진위원장과 박만종 추진위원은 진주시장 공로패를 받았다.

 

기념사를 통해 조규일 진주시장은 “파리장서비가 세워질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하우송 건립추진위원장, 박만종 추진위원, 하병동 유족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파리장서비는 또 하나의 호국역사 현장으로 진주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우리 후손들에게는 참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땅에 살아갈 미래 세대들이 애향심과 애국심을 배울 수 있도록 잘 가꾸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5월 곽종석 등 137명의 전국 유림 대표가 2647자에 이르는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프랑스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유림독립운동으로, 진주에서는 하겸진, 하봉수, 이수안 등이 참여했다. 

 

 

▲ 파리장서비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 조규일 진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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