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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인생 전환점 만들 ‘부자축제’ 준비 본격화
기사입력: 2022/08/11 [16:46]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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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치리치 페스티벌 실행계획 보고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10월 28일 개막

‘돈 좇는 축제 아냐’ 부자들의 ‘삶의 자세’를 배워 

 

의령군이 국내 유일무이한 부자축제인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여는 등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인생 전환점’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10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의령군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삼성 이병철 회장을 대표하는 ‘재벌가의 고향’과 사방 20리 안에 3대 거부가 탄생한다는 ‘솥바위 전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확천금을 가진 부자들의 ‘대박’을 좇는 축제가 아니라 ‘부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성공한 부자들의 ‘삶의 자세’를 배우는 축제로 알려지면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의령군은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부자는 ‘올바른 고집의 결과’로 만들어진 사람이며 물질적으로 여유가 있고, 정신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사람이 ‘진짜, 제대로 된’ 부자라는 의령만의 부자 개념을 정립했다.

 

이런 배경에서 출발한 의령군은 모든 사람에게 이 축제가 인생 변화의 시작이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며 축제 주제를 ‘인생 전환점(Turning point)’으로 정했다. 군은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에 가서 소원도 빌어보고, 부자 기운도 받고, 인생 행운도 바꿔보는 ‘행복한 상상’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는 오태완 의령군수, 하만홍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달 18일 축제 기본계획 수립 이후 세부적인 추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로고 및 캐릭터 선정, 상품 개발과 사전 홍보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가 오갔다. 축제장 구성과 일자별 주요 프로그램을 하나씩 살피며 타당성 살피기에 나섰다. 

 

군은 서동생활공원, 솥바위, 의령전통시장, 합강권역, 한우산, 탑바위 등 의령군 전역을 축제장으로 꾸며 대한민국 축제의 새로운 모험을 시도할 의사도 밝혔다. 또 의령 특산품을 속속들이 소개하고 먹거리 존을 운영해 지역민이 ‘부자’가 되는 축제로서의 가능성도 살핀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으로 부자 되는 날’을 주제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가 함께하는 ‘리치 콘서트’와 음악, 불꽃, 레이저, 조명이 어우러진 ‘멀티쇼’를 선보인다. ‘기운 받는 날’, ‘인생 전환의 날’을 주제로 해 부자기운을 느끼며 부잣길을 걷고 미션을 수행하는 ‘리치 워크&미션’과 의령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맞이하는 ‘소원 명상&요가’, 별 관측 명당인 한우산에서 즐기는 ‘별멍하며 소원빌기’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한편 기존의 의령 인기 축제인 이호섭 가요제, 토요애 농특산물 축제, 청소년 한마음 축제도 같은 기간에 열려 ‘리치리치페스트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군은 축제 준비를 위해 주관 부서인 문화관광과를 비롯해 전 부서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이 합동으로 축제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은 빈틈없는 준비로 ‘리치리치페스티벌’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부자’ 콘텐츠를 접목한 의령군만의 축제라는 인상을 1회 축제부터 심어주겠다는 포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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