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의 딸 거창을 빛내고 있다

서현민 선수, U-20 여자 월드컵 대표팀 선발

손재호 기자 | 입력 : 2022/08/11 [16:59]


고려대학교 여자축구 선수 서현민(2학년) 양이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대한민국 여자 U-20 대표팀에 선발됐다.

 

서 양은 자신의 꿈이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에 선발돼 합류하는 것이었던 만큼 이번에 꿈을 이뤘다.

 

서 양의 부모님은 거창 창동초등학교 5학년 축구부 재학시절 일찍이 서 양의 축구 소질을 알아보고 6학년 때서둘러 울산 서부 초등학교로 축구 유학을 보냈다. 이후 전남 광양 광양중학교 축구부 1학년 1학기, 포항 창도 중학교로 1학년 2학기 전학했다. 나아가 포항 전자 고등학교 진학 후 현재 고려대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축구지도자로부터 개인지도를 받을 정도로 열심히 했다.

 

서현민 선수는 2022 FIFA U-20 여자월드컵 대한민국 대표 MF선수로 캐나다와 12일 열리는  경기에 참가한다. 서현민 선수는 “코스타리카 대회에 축구대표 선수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러한 계기로 앞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