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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산남저수지에 건강한 미꾸리 5000미 방류
28일까지 주남저수지 여름습지생태학교 운영
기사입력: 2022/08/11 [17:51]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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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지난 10일 산남저수지에 미꾸리 5000미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는 창원시, 동읍 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수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제공한 5㎝이상의 건강한 미꾸리 5000미를 산남저수지 선착장에서 육상방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미꾸리는 모기 유충과 하루살이 퇴치에 탁월한 우리나라 토종어종으로, 이번 방류를 통해 친환경 방제수단이 될 뿐 아니라 외래어종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토종 수산자원 증강과 생태계 복원의 역할이 기대된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산남저수지는 주남저수지와 아울러 생물다양성 가치를 지닌 소중한 생태자원이다”며, “지속적인 치어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과 생태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주남·산남저수지를 대상으로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의 무상지원을 받아 연 3~4회 치어방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 자체적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방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내수면 어족자원 증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주남환경학교 여름습지생태학교를 운영 중이다. 여름습지생태학교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계절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나는야! 습지식물 척척박사’라는 주제로 주남저수지 대표 수생식물의 통기조직을 관찰하고 생육특성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180가족, 500여 명의 신청으로 빠르게 마감됐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여름습지생태학교는 다양한 수생식물의 이해를 통해 환경 보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남저수지 생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환경학교에서는 이 외에도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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