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11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 합기도대회’를 16·17일 양일간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합기도협회(회장 노정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합기도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전국 11개 시‧군에서 520여 명의 선수들이 단체전 1경기(단체연무), 개인전 5경기(멀리낙법·맨손형 경기·무기형 경기·호신술 경기·대련 경기)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무예인 합기도는 심신수련과 호신술을 단련하는 것은 물론 호연지기(浩然之氣를)를 배양하는 무예로서, 생활체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회식에 참석한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창원시를 찾아준 전국의 합기도 동호인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합기도의 무예정신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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