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뮤지플리 콘서트’ 22일 오후 7시 열려

도내 활동 뮤지션 이그린·반떼가 선보이는 가을밤 어쿠스틱 무대

이호상 기자 | 입력 : 2023/09/20 [18:06]

  © 편집국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컵넛(창원가로수점, 창원 성산구 용지로239번길 24)에서 ‘뮤지플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플리 콘서트’는 지역 뮤지션의 음악을 매장에 송출해 홍보하고, 수익 창출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경남음악창작소의 ‘경남뮤지션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도내 스트리밍 매장 중 하나인 컵넛(창원가로수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 중인 싱어송라이터 반떼와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뮤지션 이그린이 가을밤 어쿠스틱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음악창작소 누리집(www.musisis.or.kr)과 인스타그램 계정(@muzi_ply)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음악창작소 경남뮤지션 스트리밍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6월 총 101팀의 경남 활동 뮤지션이 선정됐으며, 창원, 김해, 진주 등 도내 30곳의 송출 매장과 뮤지플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이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션과 음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남음악창작소 경남음악자료관(https://musisis-streaming.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미영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 뮤지션의 지속적인 음악 활동과 지역 음악산업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스트리밍 콘서트, 누리소통망(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음반제작 지원사업, 도내공연 지원사업, 대중음악 아카데미 등 지역 뮤지션과 음악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