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미술학과는 창원대학교박물관 조현욱아트홀에서 ‘제4회 아르비방展’을 개최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술학과 관련 대학원에서 석사이상의 학위를 취득한 작가들이 참여하며, 30대서 60대를 아우르고 있다.
아르비방展은 지난 2020년 창립전(창원교육청 라움갤러리)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의 정기전을 열고 있으며, 미술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과 소통하며 학술과 비평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창원대 미술학과 김해동 교수는 ”아르비방은 '생동하는 미술이나 생생한 미술의 현장'이라는 뜻으로,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들이 현재 자신의 작업 향방을 점검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될 것“이라며, ”특히 학교와 병원 등 미술작품을 쉽게 접하기 힘든 장소를 찾아가는 형태의 전시를 지향함으로써 일상생활 속에서 미술문화를 경험하게 해 예술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하고 나아가 창의적, 실험적 정신세계를 함양하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