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귀어학교 학생 수산물 방사능 검사 참관 유튜브 생중계!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 귀어학교 학생 위판장 수산물 직접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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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상욱)은 18일 경상국립대 귀어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참관 행사를 실시하고, 경남도 공식 유튜브채널(경남TV)을 통해 전 과정을 생생히 중계한다.
18일 오전 8시부터 경상국립대 귀어학교 학생 23명과 함께 통영수협 삼덕위판장에서 경매되는 수산물을 채취하고, 채취된 시료를 곧장 분석실로 이송해 잘게 마쇄 후 전용용기에 충진한 후 감마핵종 분석기에 넣는 장면까지 빠짐없이 촬영이 진행된다.
방사능 검사는 유튜브채널(경남TV)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시료채취부터 전처리, 기기분석까지의 과정을 당일 단계별 편집 영상으로 먼저 송출되며, 검사 결과가 나온 직후 당일 검사시료에 대한 적부판정 등 결과 안내를 5분간 생중계한다.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은 지난 6월부터 매월 추진 중인 ‘도민참여 수산물 방사능검사’를 지난달부터 월 2회로 늘리고, 더욱 많은 도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도 유튜브 채널인 ‘경남TV’를 통해 유튜브 생중계도 실시하고 있다.
방사능검사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경남도 누리집 방사능검사 신청 게시판을 통해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 신청 가능하다.
송상욱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어촌에 귀어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수산물 채취와 방사능 검사하는 모습까지 공개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 확보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내 산지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검사하는 모습을 공개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도내 수협 위판장과 생산 양식장 등에서 수거한 생산단계 수산물 95종 886건에 대해 방사능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불검출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번 검사결과를 포함해 수산안전기술원서 진행한 방사능검사 결과를 도 누리집(https://www.gyeongnam.go.kr)에 매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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