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음주운전 멈추면 건강한 진주 시작!” 합동 캠페인유관기관 함께 음주운전·음주 관련 사회적 폐해 등 예방 홍보
진주시보건소는 18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판문동 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진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변기욱), 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 진주 절주서포터즈와 함께 시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홍보물을 배부하고, 음주 폐해 예방 홍보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음주운전, 음주와 관련된 사회적 폐해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 위해 진행됐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경남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19년 대비 153건이 증가했고, 음주운전 재범률은 44.6%로 나타났다.
또한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경남은 연간 총 864건의 음주운전 사고 발생으로 전국 시·도서 여섯 번째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이다.
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와 내 가족뿐만 아니라 전 사회에 걸쳐 영향을 주는 무서운 행위”라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전 시민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