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자원봉사센터, 어르신 대상 무인결제 시스템 체험 시행

경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어르신 정보격차 극복

편집국 | 입력 : 2023/10/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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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창원시자원봉사센터가 ‘우리도 일타강사 디지털 피우미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우리도 일타강사 디지털피우미’ 사업은 올해 경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내 서포터즈단을 양성, 어르신과 2:1로 매칭돼 마트, 식당 등 현장에서 무인결제 시스템을 이용해 주문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것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무인결제 시스템 이용이 두려웠는데 이번에 좋은 교육을 받게 되어 이젠 두려움 없이 무인 결제시스템을 활용할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을 위한 이 같은 정보화 교육과 체험이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무인결제 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없애고 정보격차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