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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내 신당추진' 국민모임, 신당추진위 가동
양기환 대변인 "앞으로 위원장, 부위원장, 간사 등 선정해 본격 활동"
기사입력: 2015/01/0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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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모임'이 신년회를 갖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진보진영내 신당 창당 추진을 선언한 '국민모임'이 지난 7일 신당추진위를 출범시키기로 하면서 본격적인 신당 창당에 나섰다.
 
 시민사회와 학계·문화계·종교계 원로 등으로 구성된 '국민모임'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YWCA에서 신년회를 갖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신년회엔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명진스님, 손호철 서강대 교수 등 ‘신당창당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의 1차 선언에 참여했던 105인 중 6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모임은 신년회에서 신당추진위 출범, 전국 순회 국민대토론회 개최, 1050명이 참여하는 2차 국민선언 실시 등 4가지 사항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양기환 국민모임 대변인은 신년회 직후 결과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로 국민모임은 가칭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를 띄운다. 앞으로 위원장·부위원장·간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대변인은 이어 "국민모임은 새로운 정치세력, 신당이 만들어져도 소멸되는 게 아니라 2017년 대통령 선거 때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유신의 잔재를 척결할 때까지 신당을 엄호·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모임은 오는 4월 보궐선거에 어떤 식으로든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양 대변인은 "(4월 보선에) 독자 후보를 낼 수도 있고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모임 합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등 기존 정치권 인사들의 합류설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참석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정 상임고문은 이날 신년회엔 불참했다. 대신 정 고문과 가까운 김성호 전 의원이 참석했다.
 
 양 대변인은 "정 고문이 국민모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국민모임의) 105인이 (개별적으로 정치인들을) 따로 만나서 설득할 수 있지만 우리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국민모임은 오는 12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야당교체 없이 정권교체 없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23일 부산과 내달 5일 광주를 거쳐 4월까지 대구·인천·대전·청주·춘천·제주 등 전국 대도시에서 국민대토론회를 대대적으로 열 계획이다.
 
 국민모임의 한 관계자는 "이 토론회에선 신당의 노선과 가치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모임은 내달 초 1050명이 참여하는 '2차 국민선언'을 발표하고, 주요 언론에 광고를 통해 신당의 필요성과 참여를 촉구하는 홍보전에도 나선다는 구상이다. 국민모임측은 "2차 선언엔 전국 주요 분야별, 직능별 대표자들로 참여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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