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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리듬체조 ‘3관왕’ 손연재, 한 단계 성장
후프·볼·곤봉·리본 전 종목 1위 금메달 기쁨 누려
기사입력: 2015/06/14 [19:26]
양혜정 기자 양혜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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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손연재(가운데), 은메달 우즈베키스탄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왼쪽), 동메달 일본 하야카와 사쿠라   
 '체조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두 대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손연재는 지난 13일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나흘째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8.150), 볼(18.150), 곤봉(18.000), 리본(18.200) 전 종목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정규 네 종목의 합산점수 72.500점으로 70.400점을 기록하며 끊임없이 추격해온 우즈베키스탄의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20)를 2.1점차로 따돌렸다. 또한 손연재는 이번 대회 3관왕(개인종합, 후프, 볼)에 올랐으며 지난 2013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아선수권에 이어 개인종합 2연패와 두 대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손연재는 내달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9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될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리듬체조 기대주’ 천송이(18·세종고)는 후프 16.700점과 공 16.000점, 곤봉 16.050점, 리본 16.050점, 합계 64.800점으로 7위에 올랐다.
 
◇3관왕 타이틀에 행복…‘정신력과의 싸움이었다’
 
 “열심히 한 결과 두 대회 연속 3관왕 타이틀을 차지해 너무 행복하다”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나흘간 펼쳐진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를 마친 13일 두 대회 연속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쥔 손연재(21·연세대)의 첫 소감이다.
 
 손연재는 “가장 중요한 건 개인종합이었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이겨내서 한 단계 더 성장한 것 같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정신력과의 싸움이었다”고 말했다. 앞선 3일간의 실수를 이겨낸 비결을 묻자 손연재는 “분석을 많이 했다”며 “곤봉 실수 안 하는게 가장 큰 목표였다.
 
 스스로 컨트롤을 잘했고 체력에 대한 서포트를 잘 받았다”고 답했다. 손연재는 “길고 긴 시합이었다. 심리적으로 힘든 시합이었다. 잘 마쳐서 기쁘다”며 “한국에서 치러진 경기로 팬들을 만나서 반가웠다. U대회와 세계선수권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 대회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보탰다.
 
 또한 손연재는 “지금부터 한 대회 한 대회 성장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 올림픽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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