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도심 내 놀이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30분께 진주시 장대동 소재 놀이터에서 A(57) 씨가 원인미상의 이유로 B(76) 씨에게 칼을 휘둘렀다.

당시 현장에서 도주한 A씨는 경찰의 추적끝에 산청 인근에서 체포됐으며,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