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전형 4월 12~15일,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29~31일

▲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통영캠퍼스 전경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가 2021년도 교육생을 일반전형은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는 지리적·경제적으로 제약받았던 수도권외 지역의 예술영재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실시한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에 경남도와 통영시, 경남도교육청이 협력해 공모하고, 통영시가 경상권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조성된 경상권 거점 예술영재 교육기관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5년간 운영비 63억 원(국비 45억, 도비 10억, 시비 4억, 교육청 4억) 중 59억 원을 지원받아 경남통영캠퍼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97명으로 일반전형 75명(음악 31명, 무용 15명, 전통예술 19명, 융합 10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22명이다. 지원자격은 경남, 경북, 대구·부산·울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중·고교생으로, 교육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2년 1월까지다.

지원서는 진학어플라이로만 접수받으며, 추가 증빙서류는 우체국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모집요강은 한국예술영재교육원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경남통영캠퍼스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영 문화예술과 담당자는 “경상권의 재능있는 예술영재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인만큼 많은 영재들이 지원하길 바란다.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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