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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합천군수 취임 3주년(1) 장기사업 안착·현안사업 마무리…남은 1년에 더 집중한다
기사입력: 2021/07/01 [18:49]
정병철 기자 정병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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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문준희 군수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부경남 핵심거점 도시로 도약
합천군 재도약 위한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 추진
에너지 정책 변화…‘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
관광·스포츠산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견인

 

 민선 7기 3주년을 맞은 문준희 합천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을 슬로건으로 ▲소통하는 공감행정 ▲활력있는 지역경제 ▲다시 찾는 문화관광 ▲함께하는 나눔 복지를 군정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군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문 군수는 인구복지, 문화관광, 건설환경, 산업경제 등 4개 분야 78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현재까지 39개의 공약사업은 완료하고 나머지 공약사업들에 대해서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3년의 성과와 미래 구상을 취재 정리한다. <편집자 주>

 

합천군의 민선 7기 출범 이후 예산 분야 ‘최초’ 타이틀 트리플 달성이 눈에 띈다. 역대 최초 6000억 원 달성(2019년 제1회 추경), 역대 최초 7000억 원 달성(2020년 결산 추경, 도내 10개 군부 중 1위), 역대 최초 당초예산 6000억 원을 달성(2021년)했다. 2020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평가 A등급 우수 획득,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 수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으로 지자체 평가분야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20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최우수군 선정, 희망 2020 이웃사랑 최우수군 선정, 2020년 감염병관리 우수군 선정, 2021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국민안심서비스앱), 2021 소비자추천 1위 브랜드 대상(합천돼지국밥), 2021 K-웰니스 브랜드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 성과를 인정 받았다.


문 군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청정 합천신도시 건설, 합천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재)한영교육재단 이전사업 등 민자 유치를 통한 군 소멸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국회의원 간담회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부경남 핵심거점 도시로 도약

 

김천~합천~진주~거제 총연장 187.3㎞ 구간에 5조 6064억 원이 투입되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의 ‘합천역사’ 유치가 2020년 12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서 확정돼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경남의 동부와 서부지역을 이으면서 2024년 준공되는 함양 울산고속도로는 함양군을 기점으로 합천군를 통과해 울산광역시 울주군을 종점으로 하는 총연장 144.81㎞의 고속도로로 합천 구간은 총연장 28.7㎞ 대병면 대지리~용주면 황계리~대양면 오산리를 경유하는 노선이다.


이러한 광역교통망 사업들이 완료되면 합천은 수도권이 1시간 30분대 생활권으로 접어들게 되면서 국토의 남북축을 잇는 노선을 통한 전 국민 이동 편의뿐 아니라, 낙후된 경남·경북의 동반 상생발전 및 도시-농촌지역 연결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합천역사 유치 등의 대내외적 여건을 반영한 합천군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신청했다. 그 결과 2022년 농촌협약 대상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5년간 최대 3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합천군 재도약 위한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 추진

 

청정 합천 신도시 건설사업은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약 1조 3700억 원을 투입해 기존 황강의 수로는 유지하되 율곡면 임북리 합천대교에서부터 문림리 영전교 구간에 3.8㎞의 직선 신설 수로를 개설하고, 임북·문림리 일원 약 611만 5000㎡를 황강으로 둘러싸인 호반 청정신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신설 수로 개설을 통해 형성되는 반원 모양의 호반 도시에 산업단지, 물류단지, 주거지 등을 조성해 황강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합천의 발전을 견인해 갈 신도시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임북리에서 문림리까지 8.7㎞의 기존 황강 수로는 지류 하천 개량과 재해위험요인 제거사업 등을 통해 메마른 폐천의 수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황강 직강공사에 따른 하천 생태계 파괴 우려 논란을 종식 시킬 계획이다.


사업예정지에 3000억 원 규모의 ‘합천 메디컬밸리 산업단지’를 유치해 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합천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핵심사업인 만큼 체계적으로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메디컬밸리 협약식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른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 추진

 

쌍백면과 삼가면 일원에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500㎿, 태양광 200㎿, 수소연료전지 80㎿ 등 총 800㎿급 청정에너지 생산 능력을 갖춘 합천 청정에너지 융·복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말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계획 확정에 따라 합천댐 건설 이후 군에서 유치한 최대의 국책사업이다. 발전소가 건설되면 30년간 343억 원의 세수 증대 및 특별지원금 335억 원 지원, 인구 유입과 일자리가 창출,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숙원사업 해소, 문화센터 건립,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스마트팜, 주민참여형 태양광사업 등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합천을 극복하기 위해 절실한 사업이다.

 

◆관광·스포츠산업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견인

 

민선7기 3년간 관광·레저·스포츠 분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사업에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이 선정돼 2019년 2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3년까지 세트장 재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영화진흥위원회 공모사업에서 ‘영상테마파크 실내스튜디오 조성사업’도 선정돼 30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7월에 준공하고 하반기에 운영을 시작한다. 실내·외 촬영시설 기반구축으로 영화드라마 촬영유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합천의 대표 여름 축제인 합천 바캉스축제는 3년 연속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0 웰니스 관광지’로 오도산 치유의 숲이 선정됐다. 또 ‘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황매산군립공원, 해인사가 선정돼 청정·웰니스·힐링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2014년부터 매년 합천군이 개최해 온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을 올해는 대한축구협회 주관의 2021 춘·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로 개최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중 음식업과 숙박업 등을 중심으로 큰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각종 전국규모 스포츠대회의 지속 가능성을 보고 관광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블룸엑스네트워크코리아와 ‘합천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천군은 숙박시설 건립부지를 제공하고 ㈜블룸엑스네크워크코리아는 기부채납 방식으로 내년까지 영상테마파크 내에 200억 원을 들여 4층 140실 규모의 숙박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 관광·체육·환경 등의 주민 편의시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20년 말 완료된 합천군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토대로 주민서비스 질 향상 및 각종 공공시설물 들의 통합 관리를 통한 인력감축과 비용절감, 민간경영체제의 적극 도입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설립 준비를 하고 있다.

 

▲ 재해예방사업장 현장점검 모습   

 

◆일상생활 밀착 인프라시설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696억 원 투입해 올해 말 합천읍 5개동(일부 제외)에 첫 공급된다. 그 외 지역은 2023년 말까지 연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합천읍 핫들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하는 국민·영구임대주택은 국민임대 130가구, 영구임대 40가구로 올해 12월 말 입주를 앞두고 준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아동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모든 계층의 아동들이 평등한 복지 혜택을 누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를 제도화했다.


또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합천 안심서비스(hc Safe Together) 앱’을 개발해 ‘2019 올해의 앱’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 수상과 올해 2월에는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2021’에서 대상 수상을 해 전국 40여 개 자치단체에 자치단체의 이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배포했다.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전 국민의 고독사 및 실종 사고 예방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삼성합천병원과 협업해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공모 선정됐으며, 산부인과 지원사업도 재지정을 받았다. 지속적으로 병원과 행정이 협업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운영, 코로나19 선별 검사소 운영, 예방접종율 제고, 다중이용시설 부서책임제, 자가격리자 관리 등 코로나19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완화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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