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격팀이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훈련스케줄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반기 시즌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전국사격대회 참가를 위해 강화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 사격팀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하반기 전국사격대회 대비 25m 화약권총에 대한 현지적응훈련을 대구 국제사격장에서 시행했다. 주종목인 10m 공기총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타 실업팀과 비대면 원격 화상 경기를 계획하며 하반기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열심히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규모를 축소해 19세 이하부만 참가하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등 10월 말부터 개최되는 전국사격대에서 상위 입상을 위해 강화훈련을 시행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김홍립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단의 부상 방지 등 안전은 물론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신경 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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