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8일 거창아림로타리클럽에서 200만 원 상당 위생용품 63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거창아림로타리클럽 최효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고 봉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여파로 힘든 시기에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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