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배출시설 점검 
창녕군 배출시설 점검 

창녕군이 설 연휴기간을 전후로 환경오염 취약지역·시설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이번 단속은 환경오염물질 배출 취약시기인 설 연휴기간 중 불법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는 폐수배출업체, 가축분뇨배출시설, 오수처리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과 주요 하천을 중점 감시대상으로 3단계로 나뉘어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는 오는 20일까지 사전홍보․계도 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2단계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구축하는 것과 동시에 공장 밀집 주변의 하천 등 오염 의심 하천에 대한 순찰 강화와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3단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환경관리 취약 및 영세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정상 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이루어진다.

조순철 환경위생과 수질관리팀장은 “사업장에서는 연휴 기간 취약점을 면밀히 점검해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주기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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