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연2회, 직급별 수준학습으로 승진 직급에 맞는 역할과 성장 강조

창원시는 지난 5~6일 늘푸른전당에서 올해 1월에 승진한 8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자 교육은 꼭 필요한 기본역량에 대해 직급별 수준학습을 실시해 승진직급에 맞는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승진 직후에는 직원들이 각종 교육 참여에 소홀해짐에 따라 승진자 전원이 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끊임없는 역량 성장을 통해 조직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그 목적이 있다.

8급 승진자를 시작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 교육은 상?하반기 연2회, 직급별 2일 과정으로 운영하고 3월 교육대상은 1월 정기인사 때 승진한 6~8급 공무원 160명이다. 기본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계약?회계, 법제실무, 보고서 작성, 행사실무 등 4~5개 과목을 직급별로 수준과 내용을 다르게 구성했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과목별 전문강사의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정현섭 자치행정국장은 “직급이 올라가면 그에 상응하는 역량도 성장해야 하고 올라간 직급에 맞는 업무를 실수 없이 잘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승진자 교육은 공직내 어느 자리에서나 기본적으로 갖야 할 직무역량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정혁신을 주도할 직원들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승진자 교육은 5~6일 8급 승진 공무원을 시작으로 7급은 12~13일, 6급은 19~20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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