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통영 관광의 심장부인 강구안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관광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며 관광과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올 가을 강구안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청년, 청소년, 복지,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며, 강구안은 시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통영시, 대한민국 최초·최고 야간관광도시 도약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 국도비 포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지난 2022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약 1조 원 규모로 전국 107개 지역(인구감소지역 89개, 관심지역 18개)에 배분된다.경남은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밀양시?전 군)이 인구감소지역, 2곳(사천?통영시)이 관심지역으로 지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337억 원(광역기금 878억 원, 기초기금 3,459억 원)
◆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역사·규모·경쟁력 모두 경상남도 고등교육의 맏형이라고 할 수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교육·연구·산학·복지·국제화·사회적 책무 등 전 부문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며 지역 발전과 국가균형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경상국립대학교는 1910년 공립진주실업학교로 개교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1948년 경남도립 진주농과대학으로 개교한 경상대학교가 통합하여 2021년 3월 1일 출범했다. 경상국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 18곳을 소개했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서 느긋한 휴식을 즐기며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연휴에는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 경남에서 여유롭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먼저, 놀이공원에서 웃음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케이블카를 타고 탁 트인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관광지 3곳이다.▲ 경남마산로봇랜드(창원)경남마산로봇랜드는 국내 최초 로봇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로, 놀이시설과 전시·체험관, 연구단지가
밀양시는 오는 10월 한 달 동안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영남루와 삼문동 강변, 송림공원,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이 주요 무대가 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11월 초에는 도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대회가 열려 도시 전역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 체험먼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햇살문화캠퍼스에서는 추석맞이 햇살콘서트가 열리며, 버스킹공연과 전통 놀이 체험(추석 당일과 10일 제외)이 마련돼 가족 단
인공지능(AI) 기술발전 현주소를 한 눈 확인할 수 있는 '2025 The Next AI' 전시회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고 있다. 경남 최초의 인공지능(AI) 기술 관련 전시회이기에 더욱 관심이 높다.‘The Next AI’ 전시회는 제조업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선도하는 전시회로 차세대 AI패러다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굴지의 글로벌 기업과 AI 스타트업,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여러 제조산업 현장에서 AI와 접목한 기술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소개하고 있다.특히 스마트에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정 전 분야에서 ‘최초’의 타이틀을 잇따라 차지하며 매번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통영의 정체성이자 뿌리인 ‘최초의 통제영’역사로부터 시작된 ‘최초의 DNA’를 계승·발전시켜, 현재 ‘최초와 최고로 만드는 새로운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2년 ‘최초와 최고’ 의 순간들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
통영의 가을이 예술의 물결로 차오른다.바다와 섬, 그리고 그 속에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는 화폭이 되고, 노랫가락이 되고, 무대가 됐다. 예향(藝鄕)이라 불려온 통영은 9월, 전혁림예술제와 통영영화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어우러지며 도시 전체를 예술의 무대로 바꾼다. 전혁림예술제, 색채의 울림을 전하다강렬하고 서정적인 색채로 ‘코발트 블루의 화가’라 불린 전혁림 화백은 평생 고향 통영을 화폭에 담았다. 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된 전혁림미술상은 중견 작가를 조명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 잡았고, 전혁림예술제는
산청군이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방문객 유치를 통한 내수 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군은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호우의 피해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제25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대신 소중한 이를 잃은 유족과 피해로 고통받는 군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발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하지만 이 같은 결정에 일각에서는 해마다 이어오던 한방약초축제 취소로 농가 소득이 감소하고 지역 경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도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민선 8기 4년차를 맞아 출생에서 노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시는 출산과 육아 단계에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과 청년에게는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며, 중장년과 노년층에게는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정책을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이어지는 빈틈없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출산·육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먼저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영유아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먼저 난임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100세 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시는 단순한 복지 제공을 넘어 일자리, 돌봄, 안전망, 평생학습, 문화 등 전 영역에서 통합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경험이 자산이 되는 밀양형 노인일자리밀양시는 정부의 노인일자리 확대 정책과 연계해 올해 공익형 2440명, 공동체형 110명, 역량형 670명 등 다양
20일 오전, 경남도의회 청사 앞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본회의가 없는 날이었지만 곳곳의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는 현안 검토가 한창이었고, 의회 직원들의 발걸음도 바쁘게 이어졌다. 의장실 문을 열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여유 있는 미소로 자리에서 일어나 기자들을 맞이했다. 악수를 나누며 “도의회가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어떤 해법을 제시해야 할지, 오늘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뗐다. 그의 표정에서는 무게감과 동시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1. 의장님께서는 도의회 입성 이후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셨습니다. 경남도의회 의장으로
하동지역 3.1운동의 효시는 1919년 3월 13일 양보면 출신 정세기, 정윤기 정성기선생 등이 주도한 전국 5대 시장의 하나로 알려진 하동시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했으며 또한 3월 18일 적량면 박치화 선생이 주도한 하동장터에서 두 번째로 만세시위가 있었다.당시 박치화 선생은 적량면장직을 돌연 사직하고 대한독립선언서를 독자적으로 만들어 12명이 서명 한 후 하동장터에 모인 군중 앞에서 낭독하고 장꾼 1천500여명과 함께 하동읍이 떠나라하고 독립만세를 외쳤다.이 독립선언서는 지방에서 만들어진 유일한 독립선언서로 2015년 국가지정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열린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라는 주제로 한산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통영만의 정체성·해양·문화·관광 자산을 결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준비를 위한 사전준비 철저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축제를 처음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수개월간의 심도 있는 숙의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통영시와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한민국 해양레저관광 분야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관광개발국 내에 ‘남해안과’를 신설해 해양레저관광 전담 추진체계를 구축했으며, 국가 및 국제 성과를 잇달아 거두며 남해안 관광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통영·거제·창원 등 남해안 주요 도시에 국가 및 국제 해양이벤트와 대형 공모사업을 연이어 유치하며, 경남은 남해안 관광시대를 주도할 전략 거점을 완성했다.□ 대한민국 최초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선정경남도는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이다. 캠퍼스는 진주시 가좌동 본캠퍼스, 칠암동 산학캠퍼스, 내동면캠퍼스, 통영시 수·해양캠퍼스, 창원시 산학혁신캠퍼스 등 5개로 구성돼 있다.경상국립대학교는 17개 단과대학 107개 모집단위에 재적생은 2만 3916명이고 전임교원은 1033명이다. 동문은 22만여 명이다. 역사와 규모, 시설, 교육·연구 여건에서 최고의 전통과 경쟁력을 자랑한다.경상국립대학교는 2023년 11월 경남지역 대학 중 최초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교육부로부터 1000
바로 내일, 진주에서 ‘강(强)스파이크’가 터진다.‘2025 코리아 인비테이셔널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가 1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대한배구협회, 진주배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체코, 스웨덴,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세계 6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참가한다. 특히 세계 랭킹 5위의 일본을 비롯해 참가국 대부분 10~20위권의 강호들로 전세계 배구팬들의 시선이 진주로 모이고 있다.풀리그(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는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는
올 여름, 경남 밀양이 물놀이부터 공연 예술, 스포츠, 야외 콘서트까지 도심 전체를 축제의 무대로 탈바꿈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시기마다 색다른 테마를 담은 다섯 개의 대표 축제가 도심 곳곳에서 이어지며, 밀양 전체가 ‘여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축제장 간 이동이 편리하고, 낮에는 야외 체험과 물놀이를, 밤에는 공연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일정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놀고, 먹고, 자고! 다 돌려받자’라는 파격적인 페이백 혜택까지 더해지며, 밀양은 단순한 방문지를 넘어선 ‘완성
경상남도는 여름방학 동안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실내관광지 10곳을 소개했다.여름철 역사, 문화, 과학,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경남의 실내관광지를 돌아보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경남의 청량한 바다와 푸른 숲을 바라보며 지역 여름 별미를 맛보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강유등전시관(진주)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으로,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비롯된 유등의 역사와 예술을 실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현재 남강 유등과 진주실크,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인한 고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산청군에 극한호우가 찾아왔다.산청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상을 잃은 군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찾아 주기 위해 다시 한번 행정력을 총동원해 복구에 모든 힘을 쏟고 있다.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산청군에는 평균 632㎜의 극한호우가 떨어졌다.이 수마는 13명(8월 1일 9시 기준)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19명의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했다.또 농작물 559㏊, 농경지 418㏊, 원예시설 208㏊가 물에 잠기는 등 총 2009건 피해액 4456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