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은 춥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다.남해소방서는 최근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장판·히터 등 겨울철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연평균 3만8000여 건) 중 28.2%(1만여 건)가 겨울철에 발생했다특히 최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기·가스·석유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남해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난방기구 안전사용
남해군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완)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대상가구에 전달하는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여하였으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에게 맛있는 한끼를 대접하기 위해 불고기, 잡채, 나물, 김치, 떡으로 구성된 반찬꾸러미를 만들었다. 이어서 관내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김종완 창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만든 음식을 전달 받은 대
남해군 남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윤석자, 부녀회장 김효연)는 지난 24일 오전 남면복지회관 옆 공터와 남면공설운동장 공터에서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경진대회는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새마을에서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에서 수집된 폐지, 고철, 포대, 캔 등 재활용품 12,000kg과 헌옷 1,869kg을 수거했다.판매 수익금은 새마을기금으로 조성되어 밑반찬 지원, 김장나누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
남해군은 오는 12월 12일까지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해 ‘2025년산 정부 벼 보급종’ 공급 신청을 받는다.이번 보급종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며 ▲‘조생종’ 해담쌀 ▲‘중생종’ 해품 ▲‘중만생종’ 삼광, 영진, 아람, 영호진미, 동진찰, 백옥찰로 총 8개 품종에 8만320㎏을 공급하게 된다.해담쌀 등 8개 보급종 품종은 읍·면 산업경제팀을 통해 신청받아 물량 조정 후 내년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지만, 우리 군 공급 대상 보급종이 아닌 새청무는 종자를 확보해 농업인에게 공급할 예정이다.공급 가격은 12월 말 확정될 예
남해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22일 진행한 11월 ‘작은 소풍’에서 참가자 101명 전원이 무사 완보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작은 소풍을 통해 참가자들은 남해바래길 본선 7코스 ‘화전별곡길’(총 17km)을 역방향으로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만끽했다.‘화전별곡길’은 내산저수지 일대의 가을 단풍 향연이 펼쳐지는 숨은 단풍 명소이다. 깊은 숲길과 능선길이 이어지는 구간으로, 계절 변화가 선명하게 느껴지는 자연 풍광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서늘한 바람 속에서 남해 산세와 숲길의 정취를 만끽하며 코스 전 구
남해군 고현면자원봉사캠프(캠프장 오진우)는 지난 19일과 24일,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3학년 졸업생들에게 축하·응원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현면자원봉사캠프 사무실과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고현면캠프지기 6명과 일반 자원봉사자 2명이 참여해 졸업생을 위한 선물꾸러미를 직접 제작하고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학생들이 사회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시점을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또한 고현면
남해 중현노인대학(학장 이현철)은 지난 24일 중현노인대학 운동장에서 ‘개교 10주년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현노인대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배움과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어준 어르신들의 열정과 참여를 축하하는 자리였다.중현노인대학생 90여 명을 비롯해, 장충남 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 남해군 의원, 박민희 서면장 등이 참석했다.건강댄스 공연과 교복 패션쇼 등 식전공연에 이어서 노인강령 낭독, 감사패 전달, 기념사, 내빈 축사, 어울림한마
남해군은 지난 20일 남해읍 남변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AI 로봇과 함께하는 트롯가왕’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가 열린 마을회관은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가 무색할 만큼, 어르신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트로트 열기로 가득 찼다. 현장에는 박영규 부군수와 박도영 남변마을 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흥겨움을 더했다.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뉴딜사업으로 설치한 AI 로봇의 노래방 기능을 활용해 로봇 활용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연에는 총 14명의 마
남해군은 지난 21일 꿈나눔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고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진로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와 남해군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했다. 지역 청년의 성공 사례와 청소년의 꿈을 공유하며 청소년들이 미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남해고 댄스동아리 ‘소닉’이 식전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남해제일고 3학년 이한나 학생과 남해고 1학년 김다슬 학생이
남해군이 이동면 신전리에 위치한 공원의 공식 명칭을 ‘앵강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남해군은 그동안 ‘앵강공원’을 비롯해 ‘앵강휴게소’, ‘군민동산’, ‘앵강고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혼선을 주었던 해당 공원의 명확한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설문조사와 내부 공모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왔다.군은 명칭 공모,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앵강공원’이라는 명칭을 선정했다.남해군은 공식 명칭 확정 소식과 함께, 기존에 조성된 앵강전망대와 수국 식
남해군 12개 캠핑장이 참여한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페스타’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앞서 9월 20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캠핑장별 특성과 분위기를 반영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해 곳곳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행사 기간 캠핑장별로 ▲별 천체 관측 체험 ▲요리 클래스 ‘냉장고를 부탁해’ ▲보이는 라디오, 소원등 만들기 ▲연날리기 ▲가족형 오락 프로그램 ▲서각·붓글씨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일부 콘텐츠는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참여객들의 관심이 높
남해군은 남해읍 화전로 일대(남해읍 망운로9번길 21-4 일대)를 ‘명품화전길 골목형상점가’로 공식 지정하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명품화전길은 개성 있는 소규모 점포와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해 있어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따뜻한 골목으로, 읍내 관광 동선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관광객 유입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평가된다.남해군과 명품화전상인회는 8월부터 상인회 조직 정비, 참여도 확보, 상권 환경 점검 등을 추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충족하고, 남해군골목형상점가심의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채용목표 증가율 △집행액목표 증가율 △채용인원 및 집행액 목표달성도 △우수사례 추진 내용 등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했고, 남해군은 평가 대상 5개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최우수 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평가 대상이 된 남해의 주요 내용은 △공공근로사업
남해군은 지난 20일~21일 양일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친화적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정문 경남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권 존중 의식을 한층 더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남해군 서면체육회 씨름선수단(경기이사 김태성)은 지난 20일 ‘제30회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받은 상금 65만 원을 ‘서면 행복곳간’에 기탁했다.김태성 경기이사는 “면민들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민희 서면장은 “군민의 날 및 화전문화제를 통해 면민들이 하나가 돼 축제를 즐겼다”며 “특히 선수단의 열정적인 참여와 면민들의 응원이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주거 취약세대의 따뜻한 겨
남해군 미조면 행정복지센터와 미조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재원)는 21일 오후, 관내 주요 거리에서 청소년 보호 순찰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순찰활동은 총 8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지도단속반이 진행했으며, 관내 술집, 일반음식점, 마트, 편의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특히 면내 ‘쏠비치 남해’의 개장으로 최근 성업하고 있는 많은 음식점을 방문해 청소년유해물질(술, 담배 등) 판매금지, 신분증 확인 철저 등을 당부하였다. 또한 청소년을 비롯한 면내 주민들이 안전한 귀가를 할 수 있도록 순찰 활동을 강화하였다.임혜란 미조면장은 “우리지
남해군에 11월 들어 다양한 기관·단체의 기부가 잇따르며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가 퍼지고 있다.지난 21일 남해군여성인력개발센터 천아트반·퀼트반 강사 및 수강생 대표 등 6명이 제29회~30회 화전문화제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마련한 성금 17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이웃돕기 75만원과 인재육성기금 100만원으로 구성됐으며, 이웃돕기 성금은 자애원·사랑의집·소망의집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생필품(각 25만원 상당)으로 전달됐다.천아트반 유미경 강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수강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부라
남해군 창선면 광천문화마을(대표 박형수)에서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성금은 광천문화마을에서 지난 8월 개최한 ‘광천전어 그리고, 마을이야기’ 행사장을 방문안 이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광천문화마을의 뜻에 따라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광천문화마을은 ‘광천전어 그리고, 마을이야기’ 행사에서 광천마을의 변화 과정을 담은 사진전과 함께 광천마을 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전어시식회를 개최한 바 있다.광천문화마을 박형수 대표는
남해군 이동면주민자치회(회장 하의현)는 지난 21일 이동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떡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이동면주민자치회와 이동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농업의 소중함과 공동체 정신을 심어주고자 진행하는 ‘이동&ECO 생태체험 스토리’의 마지막 과정이었다. 특히 떡 나눔 활동으로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하의현 이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떡 나눔 활동은 농업 체험을 넘어서, 지역 어르신들과 세대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앞으로
남해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옥·이상일)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25세대를 대상으로 장어탕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요즘 날씨에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삼동다락 공동체 부엌에서 직접 장어탕을 정성껏 조리해 가가호호 방문·전달했다.또한 장어탕과 함께 미역줄기무침, 계란말이, 두부조림 반찬도 만들어 함께 전달하며, 동절기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안전을 확인하는 안부 살피기도 병행했다.지난 8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