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전종대)은11월 25일 사천시청 민원동 대강당에서 BNK 경남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된 2025년 사천시 아동학대 예방 대규모 인형극 및 마술 공연 「은하수극장」을 진행했다.이날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8개소(은비어린이집, 중앙어린이집, 삼한어린이집, 사천시청 직장어린이집, 리더스어린이집, 삼천포 원광어린이집, 별밭꿈쟁이어린이집, 꿈피오 어린이집)의 아동 180명이 관람했다.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와 인형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은 학대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과 도움을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원장 지인주)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1박 2일간 ‘보호지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가야산생태탐방원 보호지역 아카데미는 지역 대학생 등 청년들을 대상으로 ‘보호지역의 이해와 동향’ 등을 포함한 이론 교육과, 람사르 습지보호지역인 ‘창녕 우포늪’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참여 학생들의 조별 활동으로 기후 위기 시대에 있어 보호지역의 관리,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해 자유로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동석 운영관리과장은 “보호지
BNK경남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경남대 메가박스와 CGV 창원더시티에서 각각 열린 이번 문화공연 행사에는 마산과 창원지역 PB 소속 영업점 고객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초청된 고객들은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보스’를 관람했다.WM/연금 그룹 최재영 부행장은 “문화공연 행사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즐겁고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BNK경남
의령군은 최근 질병관리청의 45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결과에서 65세 이상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소아·청소년층에서도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군은 인플루엔자가 주로 11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며, 기침·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과 오염된 물건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만큼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기침예절 준수 ▲올바른 손씻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강화 ▲발열·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을 안내했다.특히, 가장 효과적
올겨울에는 기상 여건 등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PM2.5)가 지난해보다 짙을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해 내년 3월까지 공공 석탄발전소 추가 정지, 중국과 1일 1회 예보 정보 공유 등 특별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미세먼지대책 특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7차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지난 2016년 26㎍/㎥에서 2024년 16㎍/㎥로 38% 개선됐다.그러나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기상 여건 영향으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 연구팀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의 ‘2025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스마트공중포집기 연계 벼 멸구류 예찰 현장 실증’ 과제를 통해 멸구류 유인·포획 장치인 ‘광파장 유인트랩’의 현장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이번 산학협력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농진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진원이 구축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학 연구성과가 신속하게 농업 현장에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광파장 유인트랩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기계설비 및 가스시설 공사업을 운영하는 ㈜창진 정종석 대표가 대학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정종석 대표는 지난해 12월 10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앞으로 4년간 매년 500만 원씩 모두 200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대학과의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발전기금 전달식은 11월 25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과 ㈜창진 정종석 대표, 정욱태 부장, 김낭원 대리 등 관계
경상남도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도내 공공 발주 건설 현장 799곳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이 중 주요건설현장 20곳은 도와 시군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현장은 도·시군 발주부서의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리한다.대설·한파 등을 대비해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제설자재·장비 확보 여부 △야외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조치 여부(방한복,쉼터) △가설도로, 작업발판 등 결빙 구간 미끄럼 조치 여부 △자재 관리·가설구조물 설치 상태 적정 여부 △화재 사고 예방 조치 등을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경남 특사경)은 수능 이후 연말연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6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일회용·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SNS를 통한 온라인 술·담배 대리구매 등 청소년 보호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이에 경남 특사경은 도내 전자담배 판매점, 온라인 대리구매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전자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 판매 금지·출입 제한 고지 미비 ▲술·담배 구매 후 제공 행위 등을 집중 수사한다.액상형 전자
합천군은 내년 상반기 공공근로 52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7명의 참여자를 각각 모집한다.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로,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 산업지도담당을 방문하면 된다.공공일자리사업 참여 대상은 ▲만 18세 이상 합천군민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이다.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시간당 임금 1만320원 ▲간식비 5000원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을 제공한다.사업별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합천군 홈페이지→분야포털→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
최근 우리 사회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율 확대, 가정생활과 여가생활의 중요성 인식 등에 따라 일 중심의 사회에서 일-생활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로의 변화를 겪고 있다.실제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부산·울산·경남 남성의 가정관리 시간이 늘어났으며, 가사를 남·녀가 공평하게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늘어났다. 동시에 여전히 ‘여성은 가사·돌봄에 전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이 수도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남·녀 모두 일과 생활 중 일을 우선하는 사람이 줄고 일과 과정을 비슷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김재훈)은 김장철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5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 품목은 김장용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 천일염, 새우·굴·멸치 등 젓갈류와 동절기에 수입량이 많아 원산지 둔갑 가능성이 높은 냉동명태를 비롯해 냉동고등어, 냉동오징어, 냉동아귀, 냉동주꾸미 등이다.점검 대상은 젓갈시장, 소금유통·판매업체 등 수산물 취급업체와 통신판매 업체이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 특별사법경찰관, 조사 공무원 등이 점검에 나선다.원산지 거짓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원장 지인주)은 탐방원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주간 ‘탄소중립 실천서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탄소중립 실천서약 이벤트는 가야산생태탐방원 프로그램 또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탄소중립 실천서약서’를 작성 후 인증하면 국립공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특히 SNS 추가 인증자의 경우 다른 국립공원 굿즈를 추가로 제공하여 이용객들의 많은 호응을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야산생태탐방원 인스타그램(@gayasan_nature_center) 또는 탐방원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
사천시는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사 사육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방사 사육 금지 명령은 고병원성 AI가 전국에 걸쳐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한 조치다.이번 금지 명령 시행 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적용 대상은 관내 모든 가금류 사육농가다.해당 기간 내 닭·오리 등 가금류를 마당이나 논·밭 등에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이번 금지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시는 위해 철새도래
고성군은 교통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천리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완료하고 본 도로의 개통을 알렸다.이번에 준공된 도시계획도로는 천리교를 기점으로 보건소에서 더리브 아파트 구간 도로와 접속되는 총연장 560m 구간 중 2차 구간으로, 지난 2023년 준공된 1차 구간에 이어 전체 노선이 완성됐다.군은 이번 도로 개설을 위해 총 1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도로망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로 개설로 상습 정체와 이동 동선 불편이 지속되던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 윤리교육과(학과장 김대군) 홍석영 교수는 11월 1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생명윤리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에서 생명윤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날 행사는 2005년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 후 생명윤리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와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홍석영 교수는 2005년 법 시행 초기부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배아연구전문위원회 제1기, 2기, 5기 위원으
사천시에 국립공원 해양 전담 관리기관인 ‘국립공원 해양생태보전원’이 문을 연다.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5일 사천시 실안동에 국립공원 해양 전담 관리기관인 ‘국립공원 해양생태보전원’을 정식 개원한다.국립공원 해양생태보전원은 ▲우리나라 핵심 해양지역인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조사·연구 ▲해양생물 서식지 증식·복원 ▲교육·체험 관련 정책개발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기존 국립공원연구원 산하 해양 연구센터를 확대·재편해 출범하는 것이다.국립공원공단은 해양생태보전원 출범을 위해 지난 2023년 10월 사천시와 국립공원 해양거점시
향년 82세, 국가무형유산 ‘통영오광대’ 김옥연 명예보유자가 지난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통영오광대’는 통영시에 전승되고 있는 탈놀로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1과장 문둥탈, 제2과장 풍자탈, 제3과장 영노탈, 제4과장 농창탈, 제5과장 포수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익살과 해학으로 당대의 문제를 풍자하는 민중의 생활상을 담고 있으며, 현재 통영의 지역공동체를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전승되고 있으며 지역 공동체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1964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2022년에는 통영오광대를 포함한 18개 탈춤 종목이 유네스코 인류
정부가 지역 공공의료 현장의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한의사’ 인력의 참여 확대를 적극 검토한다.병역 의무를 대신해 의료취약지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수가 급감하며 농어촌 등 지역 의료에 ‘구멍’이 생기자 한의사의 역할을 강화해 공백을 메우겠다는 복안이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국회에서 제기된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라 한의사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에 ‘공감한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정부는 보건소·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한의 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한의 공공
밀양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파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불법소각 감소 및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농가에서 발생하는 과수 잔가지, 깻대, 고춧대 등 농업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내년 사업 규모는 150㏊ 정도로, 산림 100m 이내 인접농지, 고령농(70세 이상),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사업 참여 농가는 파쇄 작업일 이전까지 1t 차량이 진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