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 통영 월드트라이애슬론컵 대회’ 동호인부 경기에서 사망 사건 발생하면서 전면 취소됐다.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번 대회 엘리트 경기 후 이어 다음날 있을 동호인부 경기를 앞두고 출전자들의 수영 테스트가 진행됐다.오후 2시 35분께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앞 해상에서 진행된 이 테스트에서 참가자인 40대 A씨가 이상 증상을 보였고, 구조대가 즉각 A씨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와 사설 구급대로 병원에 옮겼지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5시 13분경 경남 통영시 수월항 남서방 약 2.7km 해상에서 A호(2.7톤, 연안통발, 통영선적, 승선원 1명) 선장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대응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 선내에 선장 B씨(70대, 남)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5척, 민간선박 8척을 동원하여 주변 해상 및 수중수색을 밤새 이어나갔지만 발견하지 못하였다.통영해경은 날이 밝아옴에 따라 경비함정 5척, 유관기관 3척, 민간선박 5척을 동원하여 집중수색을 펼치던 중 13일(목) 오전 1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 단속을 벌여 석유 불법 유통, 판매 업소 8곳에서 위반행위 11건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석유 제품의 품질 저하, 세금 탈루 등으로 인한 도민의 재산과 안전 위협을 근절하기 위해, 석유 불법 제조·판매·이동판매 업소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가짜석유 제품 제조·보관·판매 3건 △등유를 덤프트럭의 연료로 불법판매 2건 △이동판매 방법으로 석유 불법판매 2건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2건 △영업방법 위반 2건 등 총 8개 영업장에서 위반행위 11건을 적발했다.주요
고성 한 육상양식장에서 작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당일 오후 7시 38분께 “아버지가 연락이 안된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에 나섰다가 고성군 한 육상양식장 대형 저수조(가로 4m, 세로 3m, 높이 2m) 안에서 사망한 현장소장인 50대 한국인을 비롯한 스리랑카 국적의 20대·30대 직원 등 작업자 3명을 발견했다.발견 당시 저수조에는 물이 거의 가득 차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사고가 발생한 육상양식장은 지난 2021년 고성군으로부터 ‘수산종자생산업’ 허가를 받고 영업을 시작했다. 본사는 도내 다
경남경찰청(사이버수사과)은 지난 2024년 11월 경부터 약 1년간 ▲상품권 허위 거래 ▲코인 매매 가장 등으로 370억원 상당의 사이버사기범죄 피해금을 세탁(은닉)한 피의자 21명을 검거(구속 8명), 송치하였다.피의자들은 ▲투자빙자사기 ▲주식 리딩방 사기 등 각종 사이버사기 피해금을 다양한 방법으로 세탁해왔으며, 수표 발행 및 코인 거래로 상선에게 피해금을 전달하는 방법 외에도 정식으로 상품권 업체를 개설하여 실제 거래를 가장하는 수법을 쓰기도 하였다.수사팀(사이버수사대)은 올해 1월 국가수사본부의 집중수사 지시에 따라 일선 경
최근 보양식 대체 수요로 염소고기의 인기가 늘고 있는 가운데 경남 도내에서 ‘농장직영’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국내산 염소고기에 호주산을 혼합해 사용한 업체가 적발됐다.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보양식인 염소, 닭 취급 업소 71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등 집중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1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위반업소는 ▲미신고 일반음식점 2곳 ▲미신고 식육판매업 4곳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2곳 ▲식육의 명칭 거짓표시 1곳 ▲ 기타 위반 2곳 총 11곳이다.주요 적발
경남경찰청(청장 김종철) 형사기동대는 지난 2023년부터 온라인 내 채널을 개설해 마약류 거래대금을 중개한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자 10명에 대해 마약류관리법위반(매매) 방조 혐의 및 특정금융정보법위반(미신고) 혐의로 검거하여 이중 2명을 구속하고, 해외로 도주한 총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다. 또한, 피의자들이 마약류 거래대금을 중개하면서 취득한 범죄수익 약 4억 4,100만원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했다.경남경찰은 온라인 마약 판매채널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구매자는 불법 가상자산 거래소에 매매대금을 입금하고, 거래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6시 37분경 통영시 매물도 남방 0.8해리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톤, 통영선적, 승선원 10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인명피해는 없으나 충돌로 인해 선체 좌현 앞부분에 파공이 발생해 침수중인 것을 확인,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승객 8명을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인근 항으로 이송?다.또한 침수중인 선박에는 경찰관들이 승선하여 배수작업을 실시하며 통영 척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조치 하였다.A호는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던 중 수중암초에 충돌하여 좌초
29일 아침 출근 시간대 창원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5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100여 명이 대피하는 일이 일어났다.이날 오전 6시 5분께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11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로 인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주민 등 1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이송되고, 100여 명이 대피했다. 화재 진화에 나선 소방대원 1명도 손가락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다행히 이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대포통장을 모집해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하고, 피싱 조직에서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수익금 14억3500만원 상당을 가상화폐로 바꿔 피싱 조직에게 전달한 일당이 붙잡혔다.마산동부경찰서(형사과)는 통장모집 총책, 모집책, 자금세탁책, 계좌명의 대여자 등 12명을 검거해 그 중 5명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관리총책인 피의자 30대 A씨와 40대 B씨는 올해 5월께 인터넷 카페 통장모집 광고를 통해 알게 된 C(30대), D(20대), E(20대)에게 대포통장 명의자들을 모집하도록 지시했다.이에 C·D·E는 텔레그램을 이용해 모집된 계
창원에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60대 환자가 도로 위에서 80분이 넘는 시간을 보내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창원소방본부와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8시 24분께 창원시 진해구 회현동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A씨가 직진하는 1t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약 2분 만에 도착했지만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는데 애를 먹었다.결국 80여 분이나 지나서야 가까스로 창원 한 병원에 이송했지만 A씨는 사고 이튿날인 지난 15일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47분경 통영시 소장구도 남서방 약 0.7해리 해상에서 A호(93톤, 기선권현망, 승선원 3명)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좌현으로 약 15도 기울어진 A호를 발견하고 사고선박 내에 머물러 있던 승선원 3명을 구조정으로 무사히 이동시켰으며, 경찰관 2명이 사고선박에 승선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는 한편, 구조요원 2명이 수중에서 선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좌현 선저가 암반에 완전히 얹혀있는 것을 확인하였다.이에 통영해경은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예방을 위해
거창소방서가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거창소방서는 지난 18일 오전 2시께 거창읍 상림리 한 주택에서 전기차 충전 중 화재가 발생했다.“전기차 충전 중 콘센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관계인은 이미 소화기를 이용해 불길을 잡은 상태로, 화재는 자체 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이 불로 전기차 충전기와 전기배선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를 조기에 발견하고 소화기를 사용해 침착하게 대응한 것이 피해를 최소화한 결정적 요인이었다”며 “이번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지난 17일 오전 10시 50분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작업용 발판 역할을 하는 철제 구조물 설치 작업 중 이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60대 노동자 A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숨졌다.지난달 3일 구조물 붕괴로 인해 선주사 감독관이 사망한지 40여 일만에 또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에 따르면 A씨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확인됐다.전국금속노동조합·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성명을 통해 “작업
통영해양경찰서는 15일 오전 7시 29분경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인근 해상에서 A호(모터보트, 8.5톤, 승선원 2명)가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를 발견하고 접근하려 했으나 수심이 낮아 구조요원 2명이 직접 입수하여 사고선박으로 이동하였고, 승선원 2명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수중에서 선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선수·선미가 모래암반에 완전히 얹혀 자력 이초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을 확인하였다.이에 통영해경은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이초작업을 위해 물이 차
통영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2시 9분경 통영시 한산면 등가도 인근 해상에서 미출수 다이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했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구조세력은 미출수다이버 A씨(40대, 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5척, 해경구조대 1척, 항공기 1대 및 해양재난구조대 등을 동원해 사고지점 주변 해상을 집중수색 하였다.15시 10분경 입수지점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4.5km 떨어져있는 해상에 표류중인 다이버 A씨를 수색에 동원된 항공기가 발견하였고, 경비함정을 즉시 이동시켜 사고발생 1시간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하였다.A씨는 오늘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9월 30일 오후 15:23경 통영시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9.16톤, 연안복합, 통영선적, 승선원 4명)에서 DSC조난신호가 수신돼 긴급대응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에 승선하여 선원 B씨(97년생, 남, 인도네시아)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거제 대포항으로 긴급이송 하였으며,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이번 사고는 A호가 오늘 오전 5시경 도남항을 출항해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문어단지 조업 중
의령군은 오는 10월 9일 시작되는 ‘제4회 리치리치페스티벌’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민과 축제 참여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공식 인스타그램계정(@richrichfestival)과 유사한 아이디를 사용한 계정이 댓글 이벤트 참여자에게 “당첨되었다”는 메시지를 보내며, 가짜 링크 접속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richrichfestival) 외의 계정에서 오는 메시지는 사칭일 가능성이 높다. 반드시 아이디를 정확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1시 38경 통영시 이끼섬 인근 해상에서 이동중이던 A호(4.38톤, 잠수기어선, 거제선적, 승선원 2명)에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대응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 선장 B씨(62년생, 남)가 바다에 빠져있는 잠수사 C씨(71년생, 여)를 붙잡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요원 2명이 직접 입수하여 C씨를 구조 후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통영시 민양항으로 긴급이송하여 119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이번 사고는 A호가 오늘 오전 4시경 통영항을
경남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풍속수사팀)은 지난 4일 경남 김해시의 한 빌라에서 클럽마약이라고 불리는 MDMA(엑스터시)를 제조한 외국인 2명을 검거하여, 12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피의자들은 영국 국적의 40대 남녀 연인으로 ’25. 8월경 영국에서 마약(MDMA)를 제조할 수 있는 원재료를 밀반입 후 이를 제조하여 부산, 창원 등의 유흥가에 유통하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이 제조한 마약(MDMA)은 대표적인 환각성 신종마약으로 타인에게 호감을 유발하는 효과가 있어 흔히 클럽마약 등으로 불리며 유흥가에서 주로 사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