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기후위기 적응대책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따라 수립되는 5년 단위 법정 정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분야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과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는 종합 계획이다.이날 보고회는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검토하는 자리가 되었다.보고회에는 환경보호, 가족정책, 산림, 수도사업, 건설, 안전교통, 해양수산, 농업소득 등 9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이홍곤, 이하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가 25일 오전 10시,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이하 ‘출범식’)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자문위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2025년 11월 1일부터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하동군은 최근 개최된 2025 하동별맛축제가 지난해보다 3배 많은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음식 품질과 프로그램 완성도, 운영 체계 등 전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지역 대표 미식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특히 지역 농산물 활용을 확대해 맛과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총 2억 5천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난해보다 1억 원 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다양한 메뉴와 신뢰도 높은 먹거리 제공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하동군은 ‘2025년 빈집 정비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특별조정교부금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최근 인구 감소와 청년층의 도시 유출 등으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하동군은 89개 인구감소 지역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이에 하승철 하동군수는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2023년 연말부터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빈집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그 결과 총 1,109동의 빈집을 발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4년 행정안전
“세상에 유일할 뿐 아니라 발전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시축을 해도 전혀 손색 없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제5회 평사리들판 논두렁축구대회를 참관한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이사장의 평가다. 손 이사장뿐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여러 내외 귀빈들 역시“독창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며 한목소리로 대회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지난 11월 22일 하동군 평사리 들판에서 열린 이번 대회를 두고 형성된 보편적이고 긍정적인 여론이다.올해 대회는 일반부 30팀, 관광객 중심 번외팀 10팀 등 총 40여 팀이 출전하며 역대급 성황
하동군은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UN FAO GIAHS(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을 받은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을 바탕으로 재첩 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이번 계획은 재첩 산업을 지역 경제·생태·문화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는 장기 비전과 단기 실행 과제를 포함한다. 정책 방향은 전통 유산 보존 및 전승, 자원 회복과 생태환경 관리, 문화관광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화, 유통 구조 혁신 등 5대 축으로 구성된다.하동군은 재첩 잡이 기록화와 디지털 아카이빙, 어업인 명인 인증제 시행, 전통어업 전승 학교 운영 등으로 전통 유산을 보존
하동군이 구 목공소 부지에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목조 건축물 ‘별천지 만화카페’를 신축,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번 만화카페를 개관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대는 물론, 하동만의 특성을 담은 건축 디자인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를 창출했다.나무를 다루던 옛 공간의 기억을 이어받아 친환경 목재로 새롭게 태어난 이 건물은,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을 살리고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물로 조성해 하동의 정체성을 담은 건축물이다.특히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에 조성돼 하동을 알리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한다.주간에는 자전거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소장 신승훈)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돌봄시스템 구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하동군 청암면은 지난 21일 한전KPS(주) 산청양수사업소에서 2025년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노인장애인 케어시스템을 지원하였다고 전했다.산청양수사업소는 하동군 청암면과 협력해 고령자와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 및 생활 안전 확보를 목표로 2022년부터 매년 돌봄시스템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27세대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6세대를 지원했다.이번에 구축된 ICT
지난 21일, 하동군 북천면 재향군인회(회장 이종문)가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20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 85만 원 상당(10㎏ 17포)을 기부한 것이다.기부된 쌀은 국가유공자와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종문 북천면재향군인회 회장은 “국가 수호와 안전보장을 위해 공헌하신 6.25 참전유공자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하동군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최영옥)는 지난 21일 섬진강어류생태관 및 지리산역사문화관을 찾아 이용자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학습은 섬진강의 생태 보전 가치와 지리산의 역사·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용자와 종사자 27명이 함께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이용자들은 먼저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찾아 생태 탐방을 시작했다. 전시관, 어류보존동, 민물고기 학습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섬진강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만났고, 다양한 민물고기를 직접 관찰하며 물 흐름에 얽힌 생태 이야기를 듣는 동안 호
하동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인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구강 및 영양관리 교육’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올해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총 121명에게 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영양 교육을 총 317회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영양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다.이번 교육은 보건소 치과 공중보건의가 직접 진행했으며, 영유아 시기의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과 균형 잡힌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하동군이 구 목공소 부지에 지역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목조 건축물 ‘별천지 만화카페’를 신축, 개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이번 만화카페를 개관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자원 확대는 물론, 하동만의 특성을 담은 건축 디자인으로 새로운 랜드마크를 창출했다.◇ 목공소에서 문화공간으로, 목조 건축의 재탄생 = 과거 목공소가 있던 자리에 들어선 별천지 만화카페는 연면적 60.72㎡ 규모의 목조 건축물로 지어졌다.나무를 다루던 옛 공간의 기억을 이어받아 친환경 목재로 새롭게 태어난 이 건물은,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을 살리고 주변
하동군은 화개면 신기지구, 중기지구, 금남면 대송지구 1152필지 62만 2895㎡를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공람·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기반의 지적도를 정밀하고 활용도 높은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경계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토지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군은 주민 공람,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GIAHS(세계중요농업유산)에서 인증 받은 것을 계기로, 하동군이 재첩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첩 산업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 비전과 단기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군에 따르면,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국내 어업 분야 최초로 UN FAO(유엔 식량농업기구)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인증받았다.하동 섬진강 재첩은 최근 tvN에서 인기리에 반영된 ‘폭군의 셰프’에도 등장해 그 존재감을 자랑했다. 극 중 연지영(임윤아)은 시금치 된장국
하동군은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장 확충에 박차를 가하며 ‘명품 파크골프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기존의 횡천·고전면 18홀 외에 진교 파크골프장을 36홀 규모로 대폭 확대해 지난 10월 28일부터 운영 중이며, 이는 대규모 대회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하동송림 파크골프장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이며, 시설 보완과 하천 준공 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달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은 송림공원과 연계돼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하동군은 3개 지역에 걸쳐 추가 조성 사업도 추진 중
하동군이 횡천·고전면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운영하는 데 더해, 10월 28일부터 기존에 18홀이었던 진교 파크골프장을 36홀 규모로 확대하면서 “명품 파크골프장”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다.특히, 진교 파크골프장에서는 대규모 파크골프 대회를 두 차례 연달아 개최하면서 주민들에게 골프장 개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또한, 현재 시범운영 중인 하동송림파크골프장은 시설 보완 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하천 준공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12월 중에 정식으로 개장을 하면, 송림공원과 연계한 지역 명소로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영태) 부설 노인대학·노인대학원(대학장 박일선) 주관으로 ‘제32기 노인대학 및 제9기 노인대학원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료식은 노인대학 103명, 노인대학원 62명 등 총 165명의 어르신이 수료의 기쁨을 나누며, 그들의 학업 성취와 노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수료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했다.행사장에는 화환과 축하 영상, 다채로운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지난 19일 하동읍 남당길 일대(하동초등학교 주변 마을 및 거리 등)에서 ‘하동교육지원청-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 마을청소 봉사활동 및 생태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이번 활동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 40명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하동교육지원청 교직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뜻을 모았다.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생태환경 보호 의식 함양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남당길 일대와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춘호)은 지난 19일 오전 8시에 하동군청,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하여 하동교육지원청 청사 1층 로비에서 기관장과 함께하는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교육 현장의 중심이 교육지원청 직원들의 아동학대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아동학대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우리의 관심으로 시작됩니다.” 등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과 아동학대 피해아동 ‘민기를 찾아라’는
하동케이블카가 경상남도 내 주요 교육, 보육, 문화 단체들과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관광 인프라 확장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케이블카는 지난 10월 30일 한국학원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와 (사)경남어린이집연합회, 11월 8일 (사)경남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각각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릴레이 협약은 공동 프로모션을 넘어 교육, 가족, 문화예술 등 지역사회의 핵심 네트워크와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케이블카의 브랜드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됐다.협약의 골자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