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읍은 골프존 카운티 경남(이사장 김영찬)이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칠원읍사무소에 생필품 150상자(약 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김영찬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박문수 칠원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
함안군은 지난 21일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지방세 업무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에는 군청과 읍면에서 지방세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지방세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연찬회에서는 제도개선, 새로운 세원 발굴, 납세자 편의 시책, 세수 확충 등 23개 주제를 발표하고 질의와 토론을 진행해 세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조근제 함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우리 군이 경남 군부에서 재정 규모와 세수 규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함안군은 환경친화적인 자연순환 농업을 확산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이며, 신청은 등록된 농업경영체의 농지를 기준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지원 품목은 △혼합유박비료 △혼합유기질비료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 △가축분퇴비 △일반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으로 총 5종이다. 지원금액은 비종과 등급에 따라 20㎏ 한 포 기준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함안군은 물량이
함안의 가을을 신명으로 물들인 제34회 함안화천농악 공개행사가 지난 23일 함안군 칠북면 화천마을 함안화천농악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경상남도 무형유산 함안화천농악은 매년 가을 공개행사를 통해 전수생, 이수자, 전승교육사, 예능보유자들이 함께 모여 전승의 결실을 나누고 관람객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당산제를 시작으로 전수교육관에서 농악 길놀이가 이어졌고, 마을의 상징인 왕버들 당산나무 앞에서 고사를 지내며 마을의 평안과 농악의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이번 당산제에서는
함안군시니어클럽은 지난 24일 칠원읍 예곡리 일원에서 대산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 재료로 사용할 배추 350포기를 수확해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20여 명과 대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8명이 함께 참여했다. 정성껏 수확한 배추는 대산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김장김치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함안군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대산면 새마을협의회 조희래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함안청년 지속성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반려견 마을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사업에 참여 중인 ‘펫브릿지 동물교감치유센터(대표 손창균)’가 주관해 올바른 반려견 산책문화 조성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한 보호자와 반려견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가했다.‘함안청년 지속성장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이 자신의 역량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은 청년창업가가 가진 반려동물 분야의 전문성이 지역 주민의 생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지난 24일 자매결연 지역인 제주시 노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함안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 지역구 군의원을 비롯해 가야읍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직거래 장에서는 함안에서 생산된 아라홍련 햅쌀 1263포(4kg 162포, 10kg 853포, 20kg 248포)가 준비됐으며, 모두 제주행 선박을 통해 노형동으로 운송됐다.올해는 가야읍 주민자치회와 노
함안군은 지난 24일 칠원읍행정복지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조인제 경상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이 참석해 새로운 청사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1985년 준공된 기존 읍사무소는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해 주민 불편이 지속되었다. 군은 2018년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 청사 건립을 본격화했으며 총 17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211㎡ 규모의 복합청사를 완공했다. 공사는 2024년 5월에 시작
함안군은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내실 있는 대회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도민체전 추진기획단은 6부 21팀으로 구성된 대회 준비 전담조직으로 대회 종료 시까지 운영되며, 실질적인 준비와 실행 업무를 맡는다.추진상황 보고회는 진행 상황에 따라 계속 열릴 예정이다.이날 회의는 석욱희 함안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행정국장과 각 부서장이 참석해 홍보·의전·환경·교통·의료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또한 관람객 유치를 위한 행사 연계 방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21일 진행한 11월 일일 강좌 ‘친환경 화분 만들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칠원도서관 2층 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신소재인 ‘제스모나이트’에 대해 배워보고 이를 활용해 건강한 공예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공예활동을 통해 표현의 즐거움도 함께 느꼈다.한 참여자는 “원하는 색과 모양으로 화분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다는 점이 특히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함안칠원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이
함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실내놀이 체험 프로그램 ‘행복드림’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정서 안정과 긍정적 자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체험은 경남 창원시에 있는 실내놀이 공간에서 이뤄졌으며 아이들은 볼풀 존과 정글짐 존을 비롯한 여러 놀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오감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경험했다. 보호자들은 아이들의 놀이 모습을 지켜보며 일상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자녀의 새로운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함안군은 지난 20일 칠북면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보건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과 마산의료원 의료진이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는 이동형 무료검진 사업이다.이날 검진에서는 ▲안과 기본검사(시력·안압 등) ▲이비인후과 기본검사(청력 검사 등) ▲비뇨의학과 검사(전립선 초음파, 배뇨장애 확인 등) 등 3개 전문과의 검사가 진행됐다.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된 주민에게는 마산의료원 전문 진료 연계와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안내 등 사후관리 지원이 이뤄질
함안군은 겨울철 저온으로부터 작물을 보호해 뿌리 활착과 생육 초기 안정을 돕고 최근 반복되는 한파와 강풍에 따른 동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4년부터 마늘과 양파 재배 농가에 농업용 부직포를 지원하고 있다.군은 지난 11월 20일 마늘과 양파 동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 예산 4천만 원을 투입해 부직포 527롤을 7개 읍면 40농가에 배부했다.안문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겨울도 한파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보되는 만큼 부직포 피복을 통한 생육 초기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의 기상 위험을 줄일 수 있도
함안군은 지난 21일과 22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가야전통시장과 아라길 일대에서 ‘말산지구 도시재생 2025 별별페스티벌’을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가을 별빛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 3000여 명이 함께해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별별축제학교’ 교육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해 주민주도 축제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행사는 △별별야시장 △별별체험프로그램 △난장체험
사시사철 아름다운 함안 입곡군립공원이지만 많은 이들은 ‘입곡군립공원은 단풍이 절경’이라 말한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저수지 너머로 맑은 빛이 퍼지고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는 소리가 조용히 마음에 닿는다. 물길과 숲길이 나란히 이어져 걷는 동안 그림 같은 풍경이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온다.깊어진 가을을 느끼며 복잡한 마음을 잠시 내려두고 입곡군립공원의 산책로를 걸어보자. 자연은 느리지만 분명하게 마음을 채워준다. 그 속에서 편안한 쉼의 시간을 만나길 바란다.* 주소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59* 사진 함안군 문화공보체육과 공보담
함안군 칠원읍은 지난 21일 칠원읍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재웅)와 부녀회(회장 이미옥) 회원 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 가득한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이 커진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회원들은 사흘 동안 배추 1500포기를 손질하고 각종 채소로 양념을 준비해 12㎏ 분량의 김장김치 150상자를 만들었다. 완성된 김치는 김장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몸노인과 청장년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복지시설 등에 직접 전달했으며 전달 과정에서 안부도 함께 살
함안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심의회에는 함안군의회와 관련 기관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읍면 이장단 회장, 관내 미곡처리장(RPC) 및 도정업체 대표, 쌀 전업농 임원,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군은 2025년도 공공비축미 매입 현황과 품종별 작황조사 결과를 상세히 보고하며, 함안지역 쌀의 고품질화와 안정적인 종자 수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공유했다.심의위원들은 작황 결과와 품종별 재배 안정성, 병해충
함안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한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3주 동안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진행한다.점검반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여부와 금연구역 표지판 부착 상태, 흡연실 및 담배자동판매기 설치 기준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또한,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야간 합동 단속도 함께 진행한다. 경찰서와 교육청의 협조 아래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노래방과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해 흡연 실태를 확인할 예정이다.위반 사항이 확인
함안박물관은 지난 11일 ‘함안, 고도(古都)를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운영 중인 제23기 함안박물관대학 수강생 60여 명과 함께 신라의 고도 경주 일대 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답사는 2025년 아이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이 고도의 의미와 보존·활용 방안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수강생들은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금관 6점이 모두 전시된 ‘신라금관’ 특별전을 관람하고, 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전문 해설을 통해 신라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함안군은 함안경찰서와 협력해 빈집으로 인한 청소년 비행과 각종 사건 사고를 막기 위한 ‘2025년 빈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한 특정빈집 2등급 빈집 60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종합적인 외관 점검 후 출입 통제를 알리는 빈집정비시설 안내판을 부착하며 관리에 나섰다.안내판이 설치된 빈집 60호는 앞으로 정기 순찰과 안전조치를 실시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줄일 계획이다.또한 군은 안내판이 부착된 빈집의 소유자에게 빈집정비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자진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사업과 관련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