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어업인의 생활 보장 및 안정적인 어업경영을 위한 「필수어업용기자재 지원법」 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서천호 의원은 “어업은 농업과 함께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기초산업의 하나로서 헌법 제123조에서도 어업과 어민의 보호?육성을 명시하고 있고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하는 주요 산업”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은 어종의 변화를 야기했고, 이에 따라 잡는 어업의 경우 어획량 감소 및 기르는 어업의 경우 폐사 반복으로 어업인들은 막대한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은 24일 당무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내부 반발이 격화하면서 중앙위원회 최종 의결 일정이 오는 28일에서 12월 5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당무위 회의에서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동등하게 맞추는 개정안을 둘러싸고 격론과 고성이 오갔다.이언주 최고위원은 절차적 정당성과 민주성 확보가 부족하다며 공개 비판했고, 일부 당원은 정청래 대표의 재선 의도로 인한 강행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며 ‘개정안 의결 무효 확인 가처분 소송’ 추진을 논의하는 등 반발이 심각한 상황이다.일부 당원들은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은 20일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이장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통(統)과 리(里)는 읍·면·동의 하부조직으로서, 통장과 이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민원 및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등 지역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그러나 통장·이장 제도는 시행령에 임명 규정만 있을 뿐 법적 기반이 미흡해 처우·지원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고, 이에 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은 지난 19일 ‘재생에너지자립도시 특별법’ 심사 과정에서 “법안의 전제가 처음부터 비현실적이며, 도시와 산업단지 체계 전체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잘못된 법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박 의원은 이날 산업통상지식재산 법안소위에서 “유럽도 RE100만으로는 미래 산업을 감당할 수 없다는 판단 아래 무탄소 전원 체계인 CF100으로 옮겨가고 있다”면서 “우리만 ‘재생에너지 100%’라는 단어에 발목 잡혀 특별법을 추진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
신성범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13일 농업인 등 주민 복지를 향상시키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법률개정안 4건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현재 농업인의 생활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조합 예탁금 이자소득 및 출자금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제도 등을 두고 있으나, 올해 말로 일몰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최근 우리 농업·농촌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로 경영비가 크게 증가하고, 잦은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생산 불안정이 심화되고 있다. 또한
국민의힘 박상웅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은 지난 9월 17일부터 밀양·의령·함안·창녕 네 개 시·군에서 전개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군민이 지난 달 31일 기준 1만3천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운동은 민주당의 정치보복성 사법부 흔들기와 무너지는 헌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상웅 의원을 필두로 한 서명운동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시·군민이 동참했다.한편 박상웅 의원과 밀양·의령·함안·창녕 당원협의회는 주요 전통시장과 산책로, 행사장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강명상 365병원장이자 국민의힘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창원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강명상 원장은 4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강 원장은 “AI, 로봇, 데이터가 주도하는 미래 산업 시대 그 중심에는 반드시 창원이 앞장서야 한다”며 “창원에 피지컬 AI 실증허브를 조성해 세계를 움직이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를 위해 첫째, 글로벌 AI제조기업 유치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엔비디아, 파낙, 지멘스 등 세계적 AI·제조 융합기업들을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은 양산시가 오는 2026년부터 행정안전부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지원 누락 자치단체 지원방안’대상에 지난 10월 31일 최종 결정되어 매년 20~30억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양산시는 고리원자력발전소로부터 불과 11.3km 거리에 위치해 있으나, 그동안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광역자치단체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각종 보상 및 지원에서 제외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경남 양산시를 비롯 강원 삼척시, 전북 고창군·부안군 등 4개 지자체가 마침내 정부의 정당한 재정
대한민국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는 2028년까지 표준설계인가 획득을 목표로 정부 주도 하에 개발이 한창이다.그러나 이 핵심 기술의 상용화 성패를 좌우할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여전히 “계획 수립 단계”에 머물러 있어, 국가 경쟁력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형두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정감사에서 “세계 각국이 SMR을 미래 에너지 안보의 핵심축으로 보고 규제를 혁신하는데, 원안위는 ‘준비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대로면 대한민국의 SMR은 ‘작은 대형원전’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강하게 질
국회 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해양수산부 종합감사에서 남강댐 방류에 따른 사천,남해,하동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에 밀려온 해양쓰레기에 대해 수거업무를 하지 않은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감독기관인 해양수산부에 대해 질타했다.서천호 의원은 “「어촌,어항법」제35조제4항 및 제5항(참고 1)에 따라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의 폐기물을 수거하여 어항을 청정하게 유지하는 업무(이하 ‘청항업무’)를 위해 어항관리선을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 업무를 해양수산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위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그러나 공단은
지난 해 국정감사에서 경남에 한 곳도 설치돼 있지 않아 신성범 국회의원의 지적을 받았던 디지털 배움터가 창원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구축돼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전남 3곳, 경북 3곳이 운영중인 것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디지털배움터는 AI·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확산과 일상화에 대응하여 AI·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복지관, 도서관 등 생활 SOC를 활용해 구축하며 전국에 37개소가 운영중이다. 디지털배움터를 구축·운영 예산은 국비 80%와 지자체 부담금
APEC 주간 시작으로 회의장 주변에 대한 보안 경계 태세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접 월성 원전의 APEC대비 불법드론 대응 장비 설치가 지연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월성 원전이 非상용 주파수 대역 사용 드론 탐지를 위한 RF스캐너 안테나와 레이더 장비, EO/IR 카메라, 고정형재머 등 불법드론 대응 장비 설치를 APEC 이후로 늦춘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최근 우주항공청 R&D 기능 이관, 핵심기능 분리 등 주장이 잇따르면서 국정감사장에서도 지역 간 나눠먹기식 우주항공청 흔들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신성범 의원(국민의힘. 산청·함양·거창·합천)은 29일 과기정통부와 우주항공청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서 “출범 1년 6개월을 맞은 우주항공청에 필요한 것은 하루빨리 조직을 안정화시켜 다음달 누리호 4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최근 대전 등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우주항공청 기능 분리 주장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은 29일 국정감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활성화’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과기부 본부와 주요 ICT 산하기관들의 SaaS 직접 도입 실적은 전무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최형두 의원은 “정책을 총괄하는 주무부처가 앞장서서 공공기관의 SaaS 도입을 이끌어야 하는데, 정작 본부와 산하기관이 스스로 벽을 쌓고 있다”며 “공공이 마중물 역할을 하지 않으면 국내 SaaS 생태계는 성장할
최형두 의원(마산합포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은 오늘(10월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AI기본법 시행을 앞두고도 지금까지 검토된 시행령 안에 ‘AI 윤리원칙’과 ‘고위험 대화형 서비스 안전의무’가 빠져 있다”며 조속한 보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해외는 라벨링, 연령보호, 위기대응, 보고의무까지 규정하고, 기업들도 청소년 전용·야간 제한 등 자율 강화 추세”라며 “우리도 시행령에 윤리·안전의무를 명시하고, 청소년 모드, 장시간 사용 경고, 위험 키워드 탐지·사고 보고 의무화를 검토해야 한다”
서천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사천·남해·하동,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부산항은 파고가 상대적으로 낮아(정온도가 높아) 피항지로 활용되는 과정에서 유조선·부선 등 장기계류·방치선박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몰려 있는 항만”이라며 “일부 선박은 장기간 방치된 채 기름이 남아 있어 침몰·유류 유출 등 해양오염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부산항 집단계류지(봉래동물양장, 5물양장 등)에는 장기계류선박과 방치선박이 다수 계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항만공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계류 선박 456척 가운데 장기계류선박은 64척(
민홍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갑)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가덕도 신공항의 조속한 착공과 김해공항 연계전략을 주문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한 승객이 약 4603만명으로 집계돼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4296만여 명)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종전 최고치였던 2019년 상반기(4583만명)보다도 약 13만명 웃도는 기록이다.이같이 국제선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산불 진화의 최전선에 고령의 기간제 인력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정작 위험수당은 공무원과 일부 공무직에게만 지급되고 있어 현장의 사기 저하는 물론 국가 산불 대응체계에 심각한 공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천호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 28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제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9604명에 달하며, 최근 초대형 산불에서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명이 순직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그런데도 이들이 위험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현재 산림청의
최근 초대형산불, 극한호우 등으로 산사태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산사태 핵심 예방시설인 사방댐 설치율이 산사태 취약지역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면서 국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천호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남 사천ㆍ남해ㆍ하동)이 28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사태 취약지역은 지난 2016년 2만1406개소에서 2024년 3만1345개소로 8년간 9939개소 늘어났다. 반면, 사방댐은 누적 1만5161개소 설치에 그쳐 설치율이 48.3%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
서천호 의원(국민의힘, 경남 사천·남해·하동)이 수협의 비어업인 대출금 연체금액 및 연체율 증가에 따른 연체관리 필요성을 지적했다.서천호 의원이 수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체건수가 2021년 3,419건에서 2025년 9월 기준 8,876건으로 4년 새 무려 5457건이 증가했고, 연체금액은 2021년 4,885억원에서 2025년 9월 기준으로 2조7833억원으로 4년 새 2조2948억원이 증가했다.연체자를 어업인과 비어업인으로 구분했을 때, 연체금액이 어업인의 경우 2021년 457억원에서 2025년 9월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