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12월 한 달간(12월 1일~31일) ‘하동사랑상품권 연말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말 소비 촉진을 위한 것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제외한 종이 하동사랑상품권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특별 할인 기간에는 15%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주민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이다. 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및 지정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하동군은 이번 연말 특별판매를 통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SK오션플랜트가 25일 고성조선소에서 해군의 핵심 전력인 울산급 Batch-Ⅲ 3번함 ‘전남함’(FFG·3600t급) 진수식을 개최하며 K-조선과 방위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총사업비 2800억원이 투입된 전남함은 노후화된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기 위해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된 최신예 호위함이다. 2022년 10월 건조계약 체결 이후 이날 진수식을 마쳤으며, 향후 각종 시험평가를 거쳐 2026년 12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전남함은 길이 129m, 폭 14.8m 규모로, 주요 탐지장비와
KT가 부산·경남지역 최초의 외국인 특화 매장 ‘KT 글로벌스토어’를 경남 김해시 서상동에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KT 부산경남광역본부는 25일 글로벌스토어 개점을 알리며, 이 매장은 통신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로 불편을 겪는 외국인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밝혔다. 매장에는 서로 다른 국적의 외국인 고객컨설턴트(KC) 4명이 상주하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상담을 지원한다. KT는 외국인 직원을 실무에 배치해 외국인 고객이 통신 요금제 가입 과정에서 겪는 언어·절차
경남도가 유럽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2025 경남 수산식품 파리 푸드쇼’를 열고 경남 수산식품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유럽 최대 수산물 소비국이자 물류 거점인 프랑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경남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행사는 프랑스의 명문 요리학교인 에꼴 뒤카스 파리 스튜디오에서 열렸으며, 유럽 현지 바이어와 유통업체, 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굴과 붕장어 등 경남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가 시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김정환)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Defense & Security 2025(이하 D&S 2025)’에 지역 내 6개 기업이 참가해 총 상담 68건(1,393만 달러), 계약기대 38건(907만 달러), MOU 1건(25만 달러)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태국 D&S 전시회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아세안(ASEAN)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로, 태국 국방부와 태국 왕립군이 공동 주관하여2003년 첫 개최 이후 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에 참가해 Tri-Port 전략과 북극항로 중심 해양물류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산업 전문 박람회로, 15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해 350개 부스를 운영하며 해양안전·해양모빌리티·북극항로 등 폭넓은 분야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시 참여업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설명회와
부산항신항과 진해신항 개항으로 항만·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25일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와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 창원특례시가 ‘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는 56개 입주업체(61개 사업장)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으며, 단순 하역·보관을 넘어 조립·가공·분류·라벨링 등 고부가가치 물류 활동을 통해 창원시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2025년 ‘물류자동화시스템학과’를 신설해 스마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는 11월 19일 소노캄 거제에서 우주항공 분야 공공기술의 기술이전과 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G-Aero 공동기술이전 설명회(Tech-Fair)’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한국천문연구원(KASI)이 후원했다.행사에는 우주항공 및 연관 산업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주요 발표 주제로는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 초소형위성 개발
경상남도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경남 수산물의 해외시장 확대와 유럽내 인지도 향상을 위해 경남 대표 수산물 굴과 붕장어를 활용한 ‘2025 경남 수산식품 파리 푸드쇼’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수산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유럽 최대 수산물 소비국이자 유럽 유통거점인 프랑스 수출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프랑스 대표 요리학교인 에꼴 뒤카스 파리 스튜디오(?cole Ducasse-Paris Studio)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유럽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 호텔·레스토랑·케이터링(HoReCa)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했다. 경남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이사장 하승철)은 지난 24일 롯데홈쇼핑(대표이사 김재겸)과 하동 말차를 활용한 기능성 표시식품 엘:보틀(L:Bottle)의 공동 개발 및 유통·마케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최대 녹차 주산지인 하동 말차의 고품질 원료 경쟁력과 기능성 소재 연구 기반, 그리고 롯데홈쇼핑의 상품 기획·라이프스타일 유통 채널을 결합하여, 급성장하는 국내 웰니스·건강기능성 음료시장에서 새로운 범주의 음용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것이다.롯데홈쇼핑은 최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군 강화 및 친환경·기능성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27일 새벽으로 예정된 네 번째 발사를 사흘 앞두고 24일 최종 총조립을 완료하며 모든 발사 준비를 마쳤다. 이번 4차 발사는 민간 기업(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제작을 총괄 주관한 첫 사례로, 한국 우주 산업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누리호는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 위성 12기를 포함한 총 13기의 위성 탑재 및 페어링(보호 덮개) 작업을 순조롭게 마치고 24일 오후 발사대 이동 전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1~3차 발사를 항우연이 주관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하
양산시는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규모를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 환경 악화에 따른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올해 819개 기업에 총 38억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기여했다.양산시는 8월 중 경영안정자금 융자신청률이 90%를 넘자 200억원을 긴급 증액해 더 많은 기업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 없이 투자와 경영 정상화에 나설 수 있게 했다. 융자는 금융기관 대출 후 시가 이자의 2.0~2.5%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고성군은 영농철을 맞아 은행 업무 불편 해소를 위한 ‘이동은행(무빙뱅크)’ 서비스를 지난 20~21일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시행했다. 농번기 농가와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장거리 이동과 시간 낭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 창구 시스템이 탑재된 특수 차량을 영오면 나눔복지센터에 투입해 입출금 통장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등 필수 금융업무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이 서비스는 BNK부산은행과 라오스개발은행 간 MOU를 바탕으로, 근로자에게 해외 송금 수수료 감면 효과를 주며 실질적 임금 상승 혜택까지 이어졌다. 고성군은 현장에 통역사를 배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법인세, 상속세 등에 있어 비수도권이 수도권에 차등 적용된 세제개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경북, 경남, 전북, 전남 4개 권역 상공회의소협의회 연합인 비수도권상공회의소협의회는 2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비수도권 차등적용 세제개편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구자근·허성무·서일준·차규근·박희승 국회의원 등 각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4개 권역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정책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를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11월 2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 행사는 경상남도,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우주항공·반도체 신뢰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인 ‘세레사(SERESSA) 2025’와 연계하여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특성화 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는 11월 19~20일 이틀간 소노캄 거제에서 국내외 우주항공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2025년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그랜드 네트워크’를 개최했다.2021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후원했
경상남도는 지난 21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경상남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총 9개국에서 1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54개 도내 농수산식품 업체가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심도있는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수출상담회는 1대 1 맞춤형 수출상담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업체와 해외 바이어 간의 심도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4건의 MOU 체결 및 410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되었으며, 참가업체들은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 이하 경남경총)는 올해 처음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한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역 45개 기업과 연계해 총 150명의 청년들에게 산업 현장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경남경총은 “첫해 지원사업 참여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참여 열기 덕분에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이번 미래내일일경험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 능력을 체득하고, 다양한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선택 폭을
양산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최근 경기 불확실성, 원자재 가격 급등, 국제 정세 악화 등으로 기업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시는 융자규모 확대 및 특별시책 시행을 통해 올 한해 총 819개 기업에 38억원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해 어려운 기업들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다.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시가 일정비율의 이자(2.0%~2.5%)를 지원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이 사업은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e경남몰(egnmall.kr)가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연말 맞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연다.이번 기획전은 e경남몰의 모든 상품에 25%(최대 2만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e경남몰에 신규 입점한 업체의 상품에는 추가 25% 할인(최대 2만 5천원)이 적용돼 최대 50% 할인 혜택(최대 5만 원)을 누릴 수 있다.e경남몰 연말 대규모 할인 기획전에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도내산 농특산물과 소상공인이 직접 생산·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