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함안경찰서와 협력해 빈집으로 인한 청소년 비행과 각종 사건 사고를 막기 위한 ‘2025년 빈집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선정한 특정빈집 2등급 빈집 60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종합적인 외관 점검 후 출입 통제를 알리는 빈집정비시설 안내판을 부착하며 관리에 나섰다.

안내판이 설치된 빈집 60호는 앞으로 정기 순찰과 안전조치를 실시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군은 안내판이 부착된 빈집의 소유자에게 빈집정비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자진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도시건축과 주택관리담당(580-271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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