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사업 일환 추진

산청군 신안면은 지난 18일 신안면사무소에서 ‘어린이 환경지킴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인구정책사업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산청유치원 원아 40명과 교사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웠다.

특히 산청 관광캐릭터 산이와 얼쑤가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자원순환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아이들이 직접 가져온 폐건전지와 우유팩을 분리배출함에 넣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한 어린이들에게 새 건전지와 캐릭터 인형을 선물로 전달하며 행사 의미를 되새겼다.

신안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이 함께 아이의 인성과 환경 의식을 기르는 협력형 사업으로 추진했다”며 “환경이 깨끗하고 바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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