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찾은 휴식, 길 위에서 실천한 환경보호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19일 부산 ‘승학산 치유의 숲’에서 청내 7급 이하 지방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내 지방공무원 연수 및 청온 줍깅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김해교육의 핵심 과제인 생태전환교육 실천을 일상 속에서 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숲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숲길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청온 줍깅 환경 캠페인’을 통해 환경 정화 활동을 함께 실천했다.
연수에 참여한 직원은 “가을 정취가 물든 숲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동료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정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배움과 실천이 함께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연수를 통해 얻은 따뜻한 에너지가 학교 현장에 긍정적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공직자의 작은 행동이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희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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