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빛터, 국립창원대학교 맞춤형 사회정서발달 프로그램 운영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 지역맞춤형 돌봄센터 ‘아이빛터’에서는 지난 17~18일 양일간, 국립창원대학교 교원양성지원센터의 경남교육 혁신 모델인 CWDAD 맞춤형 사회정서발달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대학교 유아교육과의 교수진과 학생들, 교육대학원 영유아 발달 및 상담 전공생 등 10여 명이 아이빛터를 방문하여 맞춤형 사회정서발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돌봄센터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자기표현력 향상을 지원하고, 예비교원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아이빛터 학생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정서적 발달을 지원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날, 창원대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보드게임과 학생,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신체놀이가 빛났으며, 매 순간 창원대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로 아이빛터에 웃음꽃이 가득 채워졌다.

예비 교원인 한 학생은 “귀여운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어색해 하던 친구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창원대 지도교수는, 현장 적용 후 개발 및 제작한 사회정서발달 프로그램 교재와 교구를 아이빛터에 기증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해교육지원청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