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은 지난 19일 직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해읍 섬호마을 인근 해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섬호마을을 기점으로 초양, 토촌 마을의 해변에 떠밀려 온 생활쓰레기, 폐어구, 플라스틱 등을 수거하며 지역 환경을 정화하고 공무원의 청렴·봉사정신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순자 교육장은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것은 청렴한 공무원의 기본정신임”을 강조하며 “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교육에 힘쓰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교육지원청은 매년 지역의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사회복지시설 활동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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