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치 저소득층에 전달

산청지역자활센터는 ‘2025년 지역민과 함께 하는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올해 14회를 맞은 행복나눔 김장행사는 지난 20일 산청군통합보훈회관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사업 참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30여 명이 참여해 김장나눔, 자활사업홍보, 음식나눔 등이 이뤄졌다.

특히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기른 배추와 고추를 사용해 4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장애인가구, 저소득 지역주민 등 200세대에 전달했다.

노준석 산청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눌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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