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제 농경문화축제 및 작은성장동력사업 조형물 디자인에 반영
밀양시 하남읍(읍장 안선미)은 지역문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주시와 양산시 등에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다른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의 안목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으며 직원들은 3~4명씩 팀을 이뤄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주 수목원을 비롯해 양산 국화축제, 경주 천년숲정원 등을 여러 현장을 방문해 공간 설계와 조형물 구성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했다.
견학 결과를 전 직원들이 공유하고 이를 읍정과 지역사업에 어떻게 활용할지 논의했으며, 특히 수산제 농경문화축제를 밀양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는 방안과 수산교에 설치될 작은성장동력사업 조형물의 디자인·배치 방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미 하남읍장은 “직원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해 앞으로 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문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남읍만의 특색있는 문화 콘텐츠와 공간을 만들어 하남읍을 찾는 모든 분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주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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