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상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재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숙)는 11월 21일 상리면어울림문화센터에서 상리면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情)담은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상리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의 자원봉사로 마련됐으며, 간식과 따뜻한 차, 떡국 떡 등 먹거리와 생필품을 준비해 회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꾸러미를 제작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은 상리면 각 마을의 생활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행복꾸러미 50여 개를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재년 상리면 새마을협의회장과 이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상리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상리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lsk7984@newsg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