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문화행사 ‘창원아트그라운드, 11월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오는 29일 창원종합운동장 지하보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전자갤러리 전시, 미디어파사드 상영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구성돼 시민 누구나 특별한 ‘조금 빠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체험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캐리커처 ▲종이 눈사람 만들기 ▲크리스마스 엽서 만들기 ▲가족 자석 낚시터 ▲소망트리 꾸미기 등 9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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