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지난 23일 국제로타리 3590지구 수양로타리클럽(회장 김문열)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사천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백미 30포(환가액 130만 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백미 기탁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수양로타리클럽은 매년 독거노인을 위한 내복 나눔, 백미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문열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피고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물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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