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원동면(면장 손호영)은 지난 21일 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정현)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및 화장실 안전바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조명으로 생활 불편을 겪거나 낙상 위험이 높은 가구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화장실 안전바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LED등 교체로 실내 밝기 개선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안전바 설치는 고령자·거동 불편 세대의 낙상 에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작지만 꼭 필요한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손호영 원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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