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은 지난 21일, 관내 지방공무원 저 경력 근무자 1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저 경력(3년이하) 근무자 청렴 직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청렴 연수는 교육행정 영역의 다변화·다양화로 인해 변화하는 업무환경 및 직무 영역에 대해 정확히 대응하고, 공직자로서 조직문화의 빠른 습득과 청렴·공직 윤리 기반을 마련하여 활력있고 청렴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수로
▲사례로 알아보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교육시설통합정보망 활용의 이해 ▲각종 소득 지급과 공제의 이해 ▲청렴 목공테라피 체험 등 저 경력자들의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렴 목공 테라피 체험”은 나무를 깎고 다듬는 과정을 통해 마치 공직자로서 청렴한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으로 의미 있게 진행됐으며, 연수자들로부터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행정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 연수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순자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같은 업무를 하는 저 경력자들로 서로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었기를 바라며, 청렴한 공직생활을 위해 스스로 가꾸고 실천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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