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광천문화마을(대표 박형수)에서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광천문화마을에서 지난 8월 개최한 ‘광천전어 그리고, 마을이야기’ 행사장을 방문안 이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다.
광천문화마을의 뜻에 따라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광천문화마을은 ‘광천전어 그리고, 마을이야기’ 행사에서 광천마을의 변화 과정을 담은 사진전과 함께 광천마을 특산품을 알리기 위한 전어시식회를 개최한 바 있다.
광천문화마을 박형수 대표는 “광천마을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마련된 성금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그 분들의 정성과 함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표 창선면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성금이 창선면의 마음온도를 높여주고 있다”며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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