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발전위원회(위원장 손상재)는 11월 24일 거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사업 결산 및 향후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0월 18일에 개최된 ‘제13회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주최·주관 : 거류면발전위원회)’ 결산 보고와 2025년 송년의 밤 행사 및 2026년 임원 선출 관련 등 다양한 안건을 다루었다.

손상재 위원장은 “거류면 발전위원회는 거류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 유정옥 거류면장은 “발전위원회가 주도하는 활동들이 거류면의 지속적인 성장과 면민 화합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위원회가 함께 지역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류면발전위원회는 매년 거류면 등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 거류면의 삶과 역사를 담은 ‘거류면 110년사’를 발간,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와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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