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강화부터 성과 공유·현장 탐방까지, 주도적 활동 방향 모색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김남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회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충북·함양 일원에서 ‘생활개선회 핵심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2025년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계획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일 차에는 ▲생활개선회원 역량 강화교육 ▲2025년 시군별 활동 성과발표 ▲생활개선회 발전 방안 의견수렴 ▲2026년 사업계획 토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시군별 성과 발표에서는 지역별 사례를 공유하며 생활개선회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일 차에는 대전·충북·함양 지역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탐방과 체험 활동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이를 생활개선회 활동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남순 회장은 “올해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생활개선회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더 강화해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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