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피랑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형 지역상생 프로젝트

통영시 명정동(동장 임기홍)은 오는 29일 막을 올리는 “제3회 서피랑 은행나무길 축제”를 앞두고 축제 전반의 최종 점검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명정동 서피랑 상권 활성화를 위한 주민 주도형 지역상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서피랑 일대의 대표적인 가을 경관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서피랑 일대 점포 홍보 및 명정동 자생단체 먹거리부스 운영, 아트마켓 체험, 이벤트 참여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명정동 자생단체들의 프로그램 발표공연,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놀이, 아트상품 체험 행사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꾸미는 축제로 체험·공연·전시가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서피랑 일대가 축제 기간 동안 교통이 혼잡할 가능성을 고려해 통영경찰서·새마을교통봉사대·통영시 교통과와 협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임기홍 명정동장은 “서피랑 은행나무길 축제는 단순한 관광 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자치형 축제 모델로 지역상권과의 협력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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